주체96(2007)년 6월 8일 《청년전위》에 실린 글

 

인민들에게 더 좋은 옷감을 마련해주시려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경공업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인민소비품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나가고있는 우리 인민과 청년들은 50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평양방직공장에 남기신 불멸의 령도자욱을 다시금 가슴뜨거이 되새겨보고있다.

지난날 한벌의 베옷마저 돌려가며 입어야 했던 우리 인민들이 오늘은 누구나 다 계절과 구색에 맞게 여러가지 천으로 옷을 해입게 된 바로 여기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후 재더미를 헤치시며 평양방직공장의 기둥을 하나하나 세워주신 뜨거운 사랑과 로고가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의 사정을 제일 잘 알아주시는분도 우리 수령님이시고 인민을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를 다 바치시는분도 우리 수령님이십니다.》

주체45(1956)년의 한해가 다 저물어가던 12월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방직공장에 염색공장(당시)을 건설할데 대한 교시를 주시였다.

이에 따라 전국의 지원밑에 시작된 건설공사는 새해에 들어서면서 표백공정이 완공되여 생산을 진행하고있었으며 염색완성공정설비조립도 빨리 진척되여갔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46(1957)년 6월 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염색공장의 표백생산공정과 마감건설을 현지에서 지도하시기 위하여 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일군들의 손을 하나하나 뜨겁게 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염색공장건설장을 돌아보시고나서 이미 생산을 시작한 표백직장에 들어서시여 표백직물생산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면서 가공공정을 천천히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련속식수세기앞에 이르시여 기계들의 움직임에 따라 하얗게 가공되여 나오는 천을 유심히 바라보시면서 만족한 표정을 지으시였다.

이어 필수건조기(2호)앞에 이르시여 걸음을 멈추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완전히 가공건조되여 밀차우에 쌓이는 옥당목을 손수 펼치시고 오래도록 만져보시면서 생각에 잠기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웃음을 지으시며 일군들에게 조선사람은 옥당목을 좋아한다고 그리고 또 그것을 제일 많이 사용하기때문에 이런 직물을 더 좋게,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해야 한다고, 표백직장에서 일하는 로동자들은 백색직물을 다루는것만큼 언제나 깨끗이 다루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다시 천을 펼쳐드시고 만져보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어떻게 하면 질좋고 기호에 맞는 천을 인민들에게 더 많이 차례지게 할것인가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을 심장으로 느끼며 가슴벅차오름을 억제할수 없었다.

한동안의 시간이 흘러 표백공정과 조립중에 있는 염색설비들을 다 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장로동자들에게 답례하시며 현장밖으로 나오시였다.

이때 밖에서 염색공장건설장에 지원나온 경공업전문학교 학생들이 《만세!》를 부르며 달려왔다.

동행한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 저 학생들이 일을 잘한다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학생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일이 힘들지 않는가고 하시면서 그들의 건강과 생활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물어주시였다.

그들을 두팔 벌려 한품에 안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표백직장을 가리키시면서 저것을 보았는가고, 저것이 다 우리 나라 밑천인데 저 공장이 잘 돌아야 우리 나라 재산이 풍부해지고 그래야 동무들의 부모와 동무들의 생활이 풍부해지게 된다고, 지금은 백색으로 생산되지만 저기에 꽃무늬를 곱게 놓으면 처녀들이 시집갈 때 치장감이 잘된다고 호탕하게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어버이의 다심한 정이 그대로 흘러넘치는 말씀이였다.

다 자란 자식들을 시집보내고 장가들일 생각부터 하는 친부모들의 마음을 다 합친다 해도 어찌 우리 수령님의 사랑과 은정에 비길수 있으랴.

진정 우리 수령님은 한없이 다심하고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시기에 이처럼 하나의 천을 두고서도 시집갈 처녀들에게 안겨줄 치장감생각까지 하시는것이 아닌가.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에는 우리 인민들모두가 아름답고 화려한 비단옷을 입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방직공장을 더욱 훌륭하게 꾸리시려는 숭고한 의지가 비껴있었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볕이 뜨겁게 내려쪼이는 마당가에 오래도록 서시여 공장주변을 주의깊게 살펴보시며 구내를 공원처럼 잘 꾸릴데 대해서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떠나시기에 앞서 또다시 염색공장전경을 바라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건설경험이 없는 동무들이 아주 잘 건설했다고 하시며 건설자들을 치하해주시였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전후 나라일에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시여 공장의 밝은 전망과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모습을 우러르고 또 우러르며 뜨겁게 솟구쳐오르는 격정을 억제 못했다. 그후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관철에 적극 떨쳐나 날에날마다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나갔다.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염색공장건설장에 대형굴착기와 자동차, 불도젤 등 건설기계들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여러가지 국가적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이에 무한히 고무되여 수백명의 제대군인들과 전문학교졸업생들, 주변 공장, 기업소 로동자들 1,000여명이 염색공장건설장으로 달려왔으며 지어는 시내 인민반의 가정부인들과 외국실습생들까지 뛰여들어 공장건설에 참가하였다.

그리하여 그해 8.15전에 벌써 면염색직장을 일떠세워 갖가지 염색직물을 생산하게 되였으며 드디여 11월 5일에는 수천만m의 가공능력을 가진 현대적인 염색공장조업을 온 세상에 선포할수 있었다.

그리고 또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교시대로 옥당목의 질을 더욱 개선하고 생산능력을 훨씬 높임으로써 질좋은 갖가지 염색, 날염천들과 표백천들을 생산공급하는 혁신적성과를 거두게 되였으며 전반적기술공정을 점차 개선하고 새로운 설비들로 보충보강하여 철따라 인민들의 수요를 보장할수 있는 믿음직한 염색가공기지로 전변시켰다.

어찌 이뿐이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평양방직공장에 얼마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면 언제인가는 수많은 인민군부대를 화학섬유방적공장(당시)건설에 동원시키는 국가적조치도 취해주시고 평양시수해때에는 이곳을 찾으시여 몸소 공장의 수해복구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해주시였겠는가.

또 언제인가는 중요한 회의를 지도하시다가 평양방직공장 로동계급이 거둔 성과를 보고받으시고는 회의를 휴회시키시고 그 길로 현지에 나오심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확대회의도 중지시킨 평양방직공장》이라는 전설같은 일화를 남기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뿐만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침출근시간에 합숙식당을 찾으시여 손수 수저를 드시고 로동자들이 먹는 수수한 음식까지 다 맛보시면서 그들의 온갖 편의를 잘 보장해주도록 가르쳐주시였으며 어느 한 공장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로동자들이 10층아빠트와 거의 맞먹는 높이의 건물로 오르내릴것을 념려하시여 생산물운반용승강기와 함께 로동자들을 태울수 있는 승강기도 놓도록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정녕 인민들의 입는 문제해결을 위하여 평양방직공장의 강화발전에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 뜨거운 사랑과 은정은 끝이 없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흘러 평양방직공장은 갖가지 천을 염색도 하고 날염도 하는 종합적인 설비를 갖춘 우리 나라 방직공업의 본보기공장으로 자라날수 있었다.

그날의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평양방직공장에 계속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며 공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고계신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오늘 평양방직공장은 우리 나라 방직공업의 위력한 기지로 그 위용을 떨치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더 질좋은 옷감을 더 많이 마련해주시려고 베푸신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한없이 숭고한 은덕은 평양방직공장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한 사랑의 서사시로 길이 전해지고있다.

우리의 모든 청년들은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과 숭고한 풍모를 깊이 체득하고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떨쳐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리  혁  철         

 

 

Twitter로 보내기 Facebook으로 보내기 Google로 보내기 네이버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Google+로 보내기 Evernote로 보내기 Reddit로 보내기
우리민족끼리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E-mail) : urimanager@silibank.com 홈페지내용에 관한 문의(E-mail) : uriminzok@silibank.com
Copyright © 2003 - 2013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
gotop
기사종합
 
도서, 잡지
 
영화, 음악
 
독자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