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4월 28일 《청년전위》에 실린 글

 

사연깊은 강반에 력사의 자욱을 새기시며

 

 

어랑천,

백두대산줄기에 지맥을 잇고 하늘높이 솟은 관모봉과 궤상봉지역의 계곡에서부터 흘러내리는 사연깊은 강,

지난 세기 50년대초 이 땅우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전화의 그 나날 공화국의 존엄과 운명을 지켜, 다시 짓밟혀서는 안될 한없이 소중한 우리의 제도, 우리의 생활을 지켜 군대와 인민이 어깨겯고 피를 뿌리며 결사의 방위전을 벌린 그 성스러운 애국투쟁사를 세세년년 전하며 격랑쳐흐르는 력사의 강이 오늘에 와서 다시금 자기의 이름을 높이 떨치고있으니 그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21세기는 거창한 변혁의 세기, 창조의 세기입니다.》

주체92(2003)년 7월 어느날 이른새벽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북변의 어랑천을 찾으시였다.

사연많은 력사의 강반에 대규모의 수력발전소가 건설되고있기때문이였다.

며칠째 억수로 퍼부은 장마비로 하여 험해질대로 험해진 산중의 진창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

수십리 물길굴을 뚫어야 하고 까마득히 높은 언제를 쌓아올려야 하는 아름찬 건설이지만 아직도 현장에는 이렇다하게 눈에 띄우는것이 없었다.

정말이지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한지 겨우 1년반정도밖에 안되였으니 현장의 모습은 어수선하기 그지없었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모든것을 탓하지 않으시고 비물에 패이고 발파로 깨여진 돌들이 깔려있는 건설장의 길 아닌 길을 몸소 밟으시며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의 건설투쟁을 뜨겁게 고무해주시였다.

공사추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그동안 소문없이 많은 일을 했다고, 정말 대단하다고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수천명에 달하는 도안의 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에 대하여 세세히 알아보시고 도청년동맹위원회의 책임일군을 정겨운 시선으로 보시면서 청년들이 용타고, 청년들이 장하다고, 청년들에게 자신의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거듭 말씀하시며 한없는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전 세대들의 조국수호의 피가 스민 강반에 부강조국건설의 진한 땀을 묻으며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하기 위해 돌격전을 벌리는 청년들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걸린 문제들을 하나하나 다 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다음해인 주체93(2004)년 12월 또다시 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북방의 찬바람을 헤치시며 찾아오시였던 그날은 날씨가 류달리 맵짰다.

허나 그이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그동안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수고했다고, 사람의 힘이란 정말 대단하다고, 인민대중의 힘은 이렇게 무궁무진하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하늘높이 솟아오르고있는 거창한 언제와 완공단계에 들어선 1호발전소 발전기실을 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 여러건의 새 공법을 창안도입함으로써 공사속도를 높인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일본새를 치하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규모발전소를 도자체의 힘으로 건설한다는것은 매우 힘겨운 일이지만 도당위원회와 도인민위원회, 도청년동맹이 합심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발동시켜 성과적으로 해내고있다고 하시면서 높은 조직동원력을 발휘하고있는 그들의 혁명적인 사업태도를 치하하시였다.

미더운 전사들의 강성대국건설투쟁을 더없는 기쁨속에 높이 평가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랑천발전소는 후대들에게 물려줄 만년대계의 재부이므로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건설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발전소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건설하자면 적은 물량을 가지고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그러기 위해서는 최신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것이 경제적일뿐아니라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하시면서 대규모수력발전소들과 함께 중소규모발전소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한 당정책을 계속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은 일군들과 건설자들에게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어랑천발전소건설에 대하여 그토록 관심을 돌리시며 마음써오신 어버이수령님 생각이 새삼스럽게 북받쳐올랐고 수령님의 유훈관철을 위해 심혈을 쏟아부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그 헌신에 대한 후더운 생각이 흉벽을 두드리고 마음을 적시였다.

하기에 그들은 력사의 강반에 하루빨리 만년언제를 쌓아올릴 불같은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며 더욱 치렬한 건설투쟁을 벌리였다.

1단계조기조업을 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사를 제쳐놓으시고 또다시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찾아주시였다.

감격도 새로운 지난 2월초의 그날 완공된 어랑천1호발전소의 발전기실과 배전실을 돌아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력생산실태를 일일이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어랑천의 물을 리용하여 많은 전기를 생산하는 어랑천1호발전소는 설계도 합리적으로 잘되였고 건설물의 질도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였다고 하시면서 도내인민들이 발전소를 일떠세운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어랑천발전소건설에서 투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하여 조기조업을 앞당겨 보장한것은 실리주의원칙에 맞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어 언제건설장을 돌아보시였다.

산협을 가로지르며 하늘높이 솟아오르는 거창한 언제를 보시면서 그이께서는 물원천이 풍부한 대규모전력생산기지를 꾸릴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기 위하여 돌격전을 벌리고있는 건설자들을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돌격대원들을 비롯한 건설자들이 1호발전소를 짧은 기간에 일떠세운 그 기세로 계속 박차를 가함으로써 나머지공사를 앞당겨 끝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근년간 우리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출력이 높은 많은 발전소들을 건설한 결과 전력생산에서 급격한 장성을 가져왔다고 하시면서 이 자랑찬 전변은 대규모수력발전소와 함께 중소규모발전소를 대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되며 자기의 힘으로 기어이 강성대국건설위업을 실현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력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력사의 강반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

어찌 어랑천기슭만이랴.

조국땅 방방곡곡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건설장마다에 우리 장군님의 이런 령도의 자욱이 아로새겨져있다.

감동없이는 더듬을수 없고 눈물없이는 따라걸을수 없는 그 위대한 령도의 자욱으로 열려지는 성스러운 부강번영의 한길, 강성대국건설의 진군길로 내 조국은 힘차게 내달리고있거니, 그래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위대한 헌신의 자욱을 대대손손 길이길이 전하며 노래할것이다.

 

                                           본사기자     김  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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