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식 군사전법의 기틀을 마련한 유격전법
준엄한 폭풍우를 헤치며 오직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항일혁명의 자랑찬 력사의 갈피속에는 희세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활무쌍한 전략전술, 신묘한 지략과 슬기, 신출귀몰하고 천변만화하는 전법을 칭송하는 전설아닌 전설과 혁명일화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 《김일성장군님은 백두산의 정기를 타고나신 장군이시기때문에 천지조화도 마음대로 부리시며 천기를 내다보신다.》 《김일성장군님은 축지법을 비롯한 변신술, 장신술, 분신술을 마음대로 쓰신다.》 《김일성장군님은 모래알로 쌀을 만드시며 나무가지로 작탄을 만드시고 종이한장을 띄우시고 물우를 건너다니시며 원쑤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기신다.》 이것은 백두산에서 일제의 100만관동군을 쥐락펴락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변화무쌍한 전략전술에 대한 경탄과 칭송의 목소리들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지략은 실로 천변만화하고 백전백승하는 지략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이렇게 쓰시였다. 《일만군경들은 천변만화하는 우리의 전법에 걸려 꼼짝달싹하지 못하였다.》 이 이야기는 가장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있었던 일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경위중대는 부후물치기의 등판을 에돌면서 대수림지대로 행군을 하고있었다. 경위중대가 며칠째 행군하고있는 부후물등판의 산세는 보통 험하지 않았다. 게다가 수림속으로 들어갈수록 더 많은 《토벌대》놈들이 산발을 누렇게 뒤덮고 샅샅이 뒤지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시로 달려드는 적들에게 련속 타격을 가하여 무리죽음을 주는 한편 놈들을 뒤에 달고 큰 원을 그리며 부후물등판을 도는 선회전술을 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전략적의도를 알리 없는 적들은 무턱대고 경위중대를 뒤따르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무렵 행군대오가 하루길이 잘되는 부후물등판두리를 두바퀴째 돌았을 때였다. 갑자기 후방척후로부터 어디선가 새로 나타난 적《토벌대》놈들이 벌어진 사이에 끼여들어 중대를 뒤따르고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이것을 예견하신듯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곧 대원들에게 발구채만한 통나무를 찍어메고 더 빨리 행군하도록 하시는 한편 뒤따르는 적들에게 집중사격을 들이대여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하시였다. 어느덧 대오는 처음에 부후물등판을 돌기 시작한 제굽이에 다시 돌아오게 되였다. 행군대오를 멈춰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시 지형을 살펴보시고나서 메고온 통나무를 눈우에 드문드문 서있는 나무그루터기들우에 건너놓고 등판으로 빠져들어가자고 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 대오가 흔적도 없이 옆으로 빠져나간것을 알리 없는 적들이 제놈들끼리 꼬리를 물고 부후물등판을 돌기 시작하였다. 뒤따르던 《토벌대》가 앞선 《토벌대》를 따라잡은것은 어둠이 깃든 때였다. 적들은 앞선 《토벌대》를 발견하자 드디여 유격대를 따라잡았다고 쾌재를 올리며 기회를 놓칠세라 집중사격을 퍼부었다. 그러자 앞서가던 적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이 어느새 제놈들의 뒤로 돌아와 불의에 타격하는줄 알고 황급히 돌아서서 대응사격을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둠속에서 점점 요란스럽게 울려오는 놈들의 총소리를 들으시며 저희들끼리 실컷 싸우라지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위대한 군사전략가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유격전법과 전술이 얼마나 신출귀몰하고 변화무쌍하였던지 일제의 《토벌대》대장이였던 한 일본인은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른 오늘에 와서도 그 전법의 비결을 도무지 알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지금까지도 알수 없는것이 눈우에 력력히 있던 발자욱들이 돌연히 없어진것이라든가, 강을 건너간것이 뻔한 사실인데 강건너 언덕에는 발자취 하나 없는 그야말로 하늘로 솟았는지, 땅속에 잦았는지 알수 없는 신출귀몰하는 전법이다. 그것은 일본군의 병서나 용병술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변화무쌍한 천재적전법이였다.》 적들이 죽음과 무서운 공포속에서 떨면서도 그처럼 알고싶어하던 그 전법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창조하신 제굽이돌이전법이였다. 항일혁명전쟁의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유격전법을 꼽자면 끝이 없다. 실로 항일전의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유격전법들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서산락일의 운명에 처넣은 주체적인 군사전법의 모체이고 기틀이였으며 오늘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영웅조선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게 하는 승리전법의 위대한 전신인것이다.
본사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