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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새겨진 조국통일령도의 숭고한 자욱
오늘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는 조국통일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심이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고 조국통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우리 수령님께서 항일의 20성상 눈보라만리,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그려보시고 구상하신것은 분렬된 조국이 아니라 단일민족의 존엄높은 하나의 자주독립국가였다. 하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누구보다도 민족의 분렬을 가슴아파하시며 항일대전의 나날 쌓이고쌓인 피로도 푸실사이 없이 민족의 운명을 위기에서 구원하기 위한 조국통일의 길에 결연히 나서시였다. 이때로부터 시작된 우리 수령님의 통일애국장정은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이어진 위대한 헌신의 장정이였다. 그 길에는 우리 민족사에 첫 대민족회의로 기록된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가 열리던 때의 가슴뜨거운 사연도 아로새겨져있다. 당시 대조선지배를 꿈꾸던 미제는 주체37(1948)년에 들어서면서 남조선에서 《단선단정》조작책동으로 민족분렬을 고정화, 영구화하려고 획책하였다. 온 나라 강산에 민족분렬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운 그 시각 조국통일의 기치,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온 겨레를 거족적인 반미구국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신분은 다름아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시 조성된 정세로부터 반미구국통일전선형성의 중요성을 통찰하시고 실천적조치로서 북과 남의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획기적인 제안을 내놓으시였다. 당시 일군들중에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각양각색의 정치리념과 주의주장을 가진 사람들과 마주앉아 그렇듯 중대한 과제를 해결할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를 금치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것은 당시 남조선의 정객들, 민족주의자들가운데는 《반공》을 필생의 리념으로 삼고 사는 사람들, 《미군정》하에서 《고문》으로, 《립법의원》의장, 의원으로 있는 사람들도 있었기때문이였다. 하지만 넓은 포옹력을 지니시고 그 무엇보다 민족의 운명을 귀중히 여기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들의 가슴속에 간직되여있는 민족적량심과 어지러운 당파싸움의 회오리속에서 가끔 울려나오는 우국의 탄식과 《반공》의 비뚤어진 리념속에 한점의 불씨로 남아있는 애국애족의 넋을 가려보시고 그들모두를 남북련석회의장으로 불러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위인적풍모와 애국의 결단, 뜨거운 포옹력에 의하여 남조선의 극소수 반동적정당, 단체를 제외한 좌우익, 중간정당, 단체대표들과 극우익민족주의자들까지도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에 참가하였다. 이에 대해 당시 미국신문까지도 남북련석회의에 《리승만을 제외한 남조선에 있는 우수한 인물들이 거의 다 참가하였다》고 썼다. 불같은 애국의 일념과 탁월한 령도로 남북련석회의를 성사시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가 명실공히 애국애족을 기본으로 하여 온 민족이 단결된 힘으로 반미구국의 길을 공동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적인 계기로 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해방후 리념대립과 당파싸움이 성행하고 애국과 반역이 심각하게 대결하던 그 엄혹한 시기에 전민족적인 회의를 소집하시고 민족단합의 길을 열어놓으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민족의 대단결위업, 조국통일위업에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이다. 뜻깊은 4월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민족대단결 총서인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시여 온 겨레에게 민족단합과 통일의 강령적지침을 안겨주신 뜻깊은 날도 있다. 주체82(1993)년에 들어서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제의 《핵의혹》소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짙게 드리우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오만무례한 미제의 면상을 후려갈기며 전국, 전민, 전군이 준전시상태에 들어갈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명령이 하달되였으며 련이어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의 탈퇴를 선언하는 공화국정부의 성명이 발표되였다.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덤벼드는 제국주의호전세력들을 발아래로 굽어보시며 온 겨레의 단합된 위력으로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실 구상을 무르익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처럼 엄혹한 시기의 어느날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일동지와 토의가 있었는데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전민족대단결강령을 토의하고 발표하자고 한다시며 자신께서 친히 작성하신 전민족대단결강령에 대하여 설명해주시였다. 격동된 마음을 진정하지 못한 일군은 어버이수령님께 《위대한 수령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작성하신 대단결강령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접수할수 있는 가장 공명정대한 강령이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라고 말씀드렸다. 일군이 올리는 대답을 들으시고 잠시 동안을 두고계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민족대단결강령은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표준으로 삼았다,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기본내용은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고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면서 온 민족이 단결하여 일제식민지통치를 끝장내자는것이였다고 하시며 지금의 정세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에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발표하던 시기와 같다고 볼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인 주체82(1993)년 4월 6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로작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시였다. 온 겨레의 단결된 힘으로 자주적인 통일독립국가를 수립할데 대한 옳바른 길을 밝혀준 애국의 통일강령을 받아안은 우리 민족은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들끓었다. 전민족대단결10강령, 그것은 위대한 사상리론가, 절세의 애국자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민족대단결대강으로서 우리 민족의 통일을 위해 그처럼 애쓰신 어버이수령님께서 겨레에게 남기신 고귀한 유산이다. 뜻깊은 4월의 나날에도 나라의 통일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자욱이 소중히 수놓아져있어 수령님에 대한 온 겨레의 그리움과 경모의 마음이 더더욱 뜨겁게 끓어오르는것이다.
박 성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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