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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사랑의 생명수는 이렇게 흐르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들이 누리는 행복과 기쁨속에 바로 나의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 주체90(2001)년에 우리 나라에는 력사에 류례없는 왕가물이 들이닥쳤다. 평양시와 황해남도, 황해북도를 비롯한 중부지대들에서는 3월부터 몇달째 비가 전혀 오지 않은 반면에 강한 바람이 자주 불어 심한 가물현상이 계속되였다. 이렇게 되여 농민들은 물론 로동자, 사무원들 지어는 공부하는 학생들까지 총동원되여 물주기를 하게 되였다. 강냉이밭들은 물주기에 동원된 사람들로 한벌 덮이다싶이 하였다. 이러한 때인 주체90(2001)년 5월 어느날 배천군 거문재벌을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강냉이밭에 물을 주느라고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유심히 바라보시면서 나는 군중을 동원하여 물지게를 지고다니며 강냉이밭에 물을 주게 하는것을 찬성하지 않는다, 그런 식으로 물을 주면 아무리 힘들게 물을 주어도 인차 말라버리므로 물을 준 뒤가 없고 오히려 땅이 굳어져 밭만 못쓰게 만든다, 사람들을 동원하여 물바께쯔와 소랭이로 물을 길어다주는 방법으로 강냉이밭에 물주기를 하는것은 형식주의라고 엄하게 타이르시였다. 그러시면서 황해남도는 논이 많기때문에 물을 대주지 않으면 벼농사를 제대로 할수 없다고, 물문제를 풀자면 양수동력으로 쓸 전기를 대주어야 한다고, 나라의 전력사정이 긴장하지만 다른데서 좀 조절하여서라도 농사에 필요한 물을 풀수 있게 전기를 대주어야지 다른 방법은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저수지들에 물이 채워지고 관개수가 흘러들어 대지를 적시게 되였다. 그런데 서해갑문저수지의 물을 관개용수로 리용하던 서해지구에서는 여전히 물문제가 잘 풀리지 못하고있었다. 일군들은 이 문제는 하늘의 조화로서 어찌할수 없는것으로 생각하고있었다. 하지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 과학자들을 믿으시고 이 문제를 과학의 힘으로 풀도록 하시였다. 천재적인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6월초 어느날 우리 나라 과학자들의 연구성과를 검토료해하시면서 바다물을 대동강에 넣어 대동강의 수위를 높일데 대한 대담한 작전을 펼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작전적인 방침에 따라 4일동안 서해갑문의 문을 열고 무려 1억 수천만㎥의 방대한 바다물을 서해갑문저수지에 밀어넣어 저수지의 수위를 높이는 전투가 벌어지게 되였다. 그리하여 비중이 큰 짠 바다물이 밑바닥에 깔리면서 대동강의 단물을 웃층으로 밀어주어 대동강의 전반적인 수위가 며칠사이에 부쩍 올라가는 희한한 일이 벌어지게 되였고 대동강의 수위가 낮아 물을 푸지 못하던 수많은 양수기를 비롯하여 서해갑문저수지를 수원으로 하고있던 모든 양수기들이 일제히 정상가동상태에 들어가게 되였다. 그리하여 서해지구 논농사는 물론 공업용수문제도 하루아침에 다 풀리는 기적이 창조되게 되였다. 물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잠 못이루던 사람들은 수로를 따라 넘실대며 흘러가는 물속에 뛰여들어 덩실덩실 춤을 추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이 사랑의 생명수가 흘러들어 이해 우리 나라에서는 류례없는 왕가물도 맥을 추지 못하게 되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장군님은 인민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끝까지 보살펴주며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우리 인민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본사기자 김 용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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