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3월 11일 《청년전위》에 실린 글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완성하신 경제건설의 기본로선

 

전후경제건설의 기본로선, 이것은 우리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온한 서재에서가 아니라 현실속에서, 인민들속에서 무르익히신 사색과 탐구의 빛나는 결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구한 기간 끊임없이 현지지도의 길을 걸으시면서 인민들의 념원과 의사를 반영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우시고 대중을 조직동원하여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습니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이민위천》을 한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

우리 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중심은 인민이였으며 그 종국적목적도 인민의 행복을 최상으로 꽃피우는것이여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정책을 하나 세우고 로선을 하나 제시하여도 인민들부터 찾으시여 그들의 의견을 들어보시고 그들의 리익에 부합되게 완성하군 하시였다.

전후경제건설의 기본로선도 바로 나라의 크고작은 모든 일을 언제나 인민들과 의논하시고 그들의 의사를 받아들이시는것을 정사의 철칙으로 삼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의 정치관의 숭고한 발현인것이다.

전쟁의 불구름이 온 나라를 휩쓸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 벌써 승리할 래일을 내다보시고 최고사령부의 작전실과 포성이 울부짖는 전선길에서 전후경제건설로선에 대한 원대한 구상을 하시였다. 그리고 전쟁의 불비속을 헤치시고 인민들속으로 들어가시여 이 구상을 더욱더 무르익히시였다.

주체42(1953)년 3월초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선지도에 이어 멀리 덕천과 희천의 기계공장건설장들과 강계지구의 중요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로동계급속에서 새로 구상하신 로선을 더욱 심화시키시였다.

한편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에 열리게 될 당중앙위원회 제6차전원회의에 제출할 경제건설의 기본로선에 대한 보고초안을 몸소 집필하시였다.

최고사령부집무실에서 직접 정서까지 하시면서 하나의 문장, 하나의 문구에 이르기까지 보고서초안을 다듬고 또 다듬으신 위대한 수령님,

그리고 전쟁의 포성이 멎은 그날부터 강남으로, 황철로 현지지도의 길을 걸으시면서 현실속에서 당중앙위원회 제6차전원회의에 제출할 경제건설의 기본로선에 대한 보고문을 더욱 보충완성하신 위대한 수령님,

그러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문제를 취급하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할것을 계획하시고 이미 작성하신 전원회의 보고초안을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의 토의에 붙이시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작성하신 전원회의 보고초안을 전폭적으로 지지하였다.

그런데 당안에 잠입하였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앞에서는 좋다고 하면서도 뒤에 돌아앉아서는 이러쿵저러쿵 뒤공론을 늘어놓았다.

그전에 어디 그런 로선이 있었는가, 쏘련(당시)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도대체 재더미우에서 어떻게 중공업을 건설한다는것인가, 기계에서 쌀이 나오는가, 천이 나오는가, 인민생활은 안중에도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또다시 인민들속으로, 로동계급속으로 들어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포제련소(당시)와 남포유리공장(당시)을 거쳐 강선제강소(당시)에 이르신것은 전쟁이 끝난지 일주일만인 8월 3일이였다.

그이께서는 로동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회의를 하나 준비하다가 강선의 로동계급과 복구건설문제를 의논해보려고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구상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시였다.

자기들을 믿고 나라의 중대사를 의논해주시는 그이께 로동계급은 심장으로 뜨겁게 말씀드리였다.

《수령님, 수령님의 로선을 우리는 절대 지지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듯 로동계급속에서 큰 힘을 얻으시였으며 전후복구건설의 총적방향이 전적으로 옳다는것을 재삼 확인하시였다.

그리하여 주체42(1953)년 8월 5일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6차전원회의를 소집하시였다. 여기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의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시는 《모든것을 전후인민경제복구발전을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전쟁이 끝난 불과 며칠만에 그렇듯 전면적인 복구건설의 설계도가 펼쳐지는 세상에 있어보지 못한 기적적인 사변이 일어났고 우리 인민은 가장 합리적이며 혁명적인 로선밑에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을 위한 장엄한 투쟁의 길에 들어서게 되였던것이다.

 

황  동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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