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장군님과 선군혁명문학예술

 

전승절에 안겨주신 노래선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는 노래를 매우 중시합니다. 그것은 노래속에 우리 당의 정치가 반영되여있고 노래가 사람들을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무기와 같기때문입니다.》

주체86(1997)년 7월 27일, 뜻깊은 전승절의 이 새벽 아직 어둠이 가셔지지 않은 길을 따라 평양을 떠나는 차들이 있었다. 그 차들이 바로 인민군전사들을 찾아 최전연초소로 달리는 최고사령부의 야전차행렬이였다.

사실 일군들은 이 날은 온 나라가 다 휴식을 즐기는 명절날이고 또 삼복더위가운데서도 제일 날씨가 무더운 중복날이므로 오늘만이라도 현지시찰의 길을 걸으시지 말아줄것을 경애하는 장군님께 절절히 간청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걱정을 말고 전사들을 찾아가 그들과 함께 명절을 쇠자고 하시면서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을 데리고 또다시 전선길에 오르시였던것이다.

뜻깊은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찌는듯한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먼저 찾으신 곳은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멀리에 있는 녀성군인들의 초소였다.

무더위속에서 침실, 식당을 비롯한 후방시설들을 돌아보시고 전사들의 생활조건을 보살펴주신 후 화력복무훈련도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성군인들의 소박한 예술소조공연도 보아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였다.

그때 일군들은 이제는 현지시찰을 다 하시였으니 장군님께서 잠시 휴식하시게 되였다고 마음속으로 기뻐하였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후에 또다시 먼길을 이어 어느 한 련합부대를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대에 도착하시여 군인들의 군무생활정형도 료해하시고 부대관하 구분대군인들이 진행하는 화력복무훈련도 보아주시였다.

그러시고나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소박한 군인회관에서 군인들과 함께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의 전승절경축공연 《영원한 승리의 노래》를 보아주시였다.

후에 안 일이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 부대군인들이 명절을 즐겁게 쇠게 하기 위하여 공훈국가합창단을 불러주시였던것이다.

뜻깊은 전승절에 부대를 찾아주신것만 해도 더없는 영광인데 그이께서 몸소 노래선물까지 안고오시여 함께 공연을 보아주시니 부대안의 전체 장병들은 크나큰 기쁨과 행복에 휩싸이였다.

장내에 최고사령관과 전사들사이의 뜨거운 사랑과 정이 심장으로 이어지는 속에 합창단의 공연이 시작되였다.

무대우에서는 《김일성대원수 만만세》, 불후의 고전적명작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과 《조국보위의 노래》, 《전호속의 나의 노래》, 《결전의 길로》를 비롯한 전시가요들이 합창으로 울려나왔다.

이어 《내가 지켜선 조국》의 은은한 선률이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

소중한 조국애를 불러주는 정서적인 노래는 첫 선률부터 군인들의 심장을 완전히 틀어잡았다.

어떻게 1절과 2절이 지나가고 3절이 끝났는지 알수 없었다. 노래가 끝나자 군인들은 아쉬운 감을 금할수 없어 그 노래를 다시 듣고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무대를 바라보았다.

이때 군인들의 심정을 알아주기라도 한듯 노래 《내가 지켜선 조국》의 은은한 선률이 다시 울리기 시작하였다.

군인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진행하는 공연이라는 어려움도 잊고 《야!》하고 일시에 탄성을 올리였다.

깊은 정서속에 다시 울리는 그 노래를 들으며 군인들은 한없이 귀중한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총쥔 수호자의 자각을 더욱더 심장깊이 새기였다.

그러나 군인들은 다시 울려나온 그 노래선률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군인들의 심정을 헤아리시고 다시 부르도록 해주시였다는것을 모르고있었다.

이날 중복의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것으로 하여 회관안은 참으로 무더웠다.

그러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사랑하는 전사들과 함께 공연을 보시는것이 못내 기쁘시여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종목이 끝날 때마다 선참으로 박수를 보내주군 하시였다.

그러시고도 자신보다 배우들의 수고를 먼저 생각하시면서 합창단배우들이 군인들을 위해 비좁은 무대에서 땀을 흘리며 공연하느라 수고하였다고, 정말 혁명적군인예술인들이 다르다고 치하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세상에 이름높은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까지 보고난 인민군장병들은 끝없는 기쁨과 행복에 가슴설레이며 최고사령관동지를 부대에 모신 이 뜻깊은 명절의 하루해가 지지 말기를 바라고 또 바랐다.

그러한 군인들의 심정을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가 진 후에도 부대를 못떠나시면서 밤이 이슥하도록 군인들과 함께 계시였다.

참으로 나라마다 군대는 있어도 한 나라의 최고사령관이 명절을 맞는 전사들에게 노래선물을 안겨주시고 온 하루의 낮과 밤을 병사들과 함께 보내며 로고를 바쳤다는 사실은 그 어느 나라 군대력사에도 없다.

하기에 뜻깊은 전승절의 그날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병사들에게 안겨주신 노래선물은 그들의 가슴속에 수령결사옹위, 조국수호의 불타는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심어주었으며 성스러운 사회주의수호전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였다.

                                    

                                             본사기자 최 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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