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101(2012)년 제9호에 실린 글
수 필
우리의 희망은…
리 향
어머니는 늘 나에게 학교에 가면 공부를 잘해라, 지금은 정보산업의 시대이니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문학소조에 가면 창작에 열중해라, 그래야 네 희망을 꽃피울수 있다라고 말한다.
자식들이 잘되길 바라는 어머니들의 마음이 깃든 우리의 희망, 내 조국의 푸른 하늘처럼 언제봐도 창창한 우리의 희망…
학창시절 품어온 아름다운 희망을 안고 앞날의 역군으로 억세게 자라 조국이 부르는 곳으로 달려나간 수천수만의 졸업생들은 그 얼마였던가.
우리의 희망에 대해 생각할수록 며칠전 문학시간에 있은 일이 저도 모르게 떠오른다.
수업을 하던 선생님이 문득 우리들의 희망에 대하여 물어보시였다.
동무들은 선생님의 물음에 저저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희망을 말하였다.
인민군대, 과학자, 체육인…
정말 그렇게 희망을 꽃피운 동무들의 름름한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았다.
이윽고 선생님은 나에게도 물었다.
《리향학생의 희망은 무엇이예요?》
나는 선뜻 대답을 못하고 서있었다. 그것은… 솔직한 심정으로 나는 무엇이든 다 하고싶었기때문이였다. 하지만 그걸 어떻게 이 자리에서…
선생님은 웃음을 담고 어서 희망을 말해보라고 하신다. 그바람에 나는 저도 모르게 입을 열었다.
《전… 인민군대도 과학자도 체육인도 다 되고싶습니다.》
순간 교실안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모두가 나를 지켜보고있었다.
생각에 잠겨 창밖에 시선을 두었던 선생님은 우리들을 둘러보고나서 이렇게 말하였다.
《선생님은 리향학생의 희망이 결코 꿈이라고만 생각되지 않습니다. 당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재능의 싹을 활짝 꽃피워가는 동무들인데 어찌 희망이 하나뿐이겠습니까.
정말 온 나라 학생들의 학부형이 되시여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고 꽃피워주신 대원수님들의 손길이 있어,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가 계시여 학생들의 아름다운 희망은 끝없이 나래쳐갈것입니다.》
끝없이 많고많은 아름다운 우리의 희망.
문득 눈앞으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보낸 뜻깊은 야영의 나날들이 영화화면처럼 흘러간다.
그때 외국의 한 소년이 우리를 부러워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재능의 싹을 활짝 꽃피우며 세상에 부럼없이 씩씩하게 자라는 너희들이 참으로 부럽다. 나에게도 희망에 대한 꿈은 많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앞날에 대해 생각조차 할수 없다.
백두산위인들의 품속에서 부럼없이 자라는 너희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들이다.
난 너희들이 정말 부럽다.》
그렇다, 우리의 희망은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장군님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피심속에서 더 활짝 피여나고있다.
잊지 못할 지난 6월, 조선소년단창립 66돐을 맞으며 진행된 경축행사는 소년단원들만이 아닌 우리모두의 심장마다에 얼마나 뜨거운 감격과 환희를 안겨주었던가.
온 나라 학생들을 따사로운 한품에 안으시고 그들의 희망도 헤아려주시며 앞날을 축복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장군님.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한평생 사랑해주신 학생들이라고 그들의 자그마한 재능의 싹도 꽃피워주며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장군님의 사랑속에 우리 학생들의 앞날은 언제나 밝고 창창한것이 아닌가.
해빛밝은 배움의 요람에서 조국을 빛내일 희망을 안고 배우고 또 배우는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장군님을 위하여 한몸바쳐갈 맹세로 불타고 있으며 최첨단돌파로 선군조선의 래일을 펼쳐갈 일념으로 그이의 힘찬 발걸음따라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갈것이다.
( 평양탑제중학교 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