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101(2012)년 제9호에 실린 글

   수  필

빛나는 거울

                                        전 현 철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나는 아이들과 함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계시는 주작봉마루로 올랐다.

한걸음, 두걸음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붉은 기폭을 가까이 하는 우리앞으로 김정숙동지께서 다가오시는것만 같았다.

사랑하는 조국의 미래들이 왔다고, 항일아동단의 전통을 이은 소년단원들이 왔다고 우리를 한품에 안아주시는것만 같으신 김정숙동지.

아, 얼마나 우리 아이들을 아끼고 위해주시던 어머님이시였던가.

아동단지도원으로 사업하시던 그때도 아이들의 가슴속에 조국을 사랑하고 일제를 미워하는 정신을 심어주시던 어머님.

항일무장투쟁의 총성을 울리시던 피어린 전장에서도 어머님의 사랑은 불처럼 뜨거웠거니.

반《민생단》투쟁바람이 철없는 아이들의 웃음까지 빼앗아갈 때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한몸으로 그들을 막아나서시였지.

장군님품으로 어서 가자, 김일성장군님의 품이야말로 조국의 미래가 안겨살 영원한 태양의 품이라고 하시며 아동단원모두를 백두의 행군길에 세워주신 김정숙어머님.

해방된 조국땅에 오시여서도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아이들을 새 조국건설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시기 위하여 그처럼 마음쓰시며 어린 가슴들에 김일성장군님을 마음의 기둥, 신념의 기둥으로 세워주시지 않았던가.

오늘 내 조국땅에 펼쳐진 웅장화려한 창조의 기념비들이며 활짝 핀 아름다운 꽃송이들은 혁명의 미래를 위해 바치신 김정숙어머님의 헌신적인 사랑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것이 아닌가.

한없이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지니신 백두산3대장군의 천품을 그대로 이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소년단원들을 평양에 불러주시고 온 나라의 축복속에 내세워주시였다.

사랑하는 소년단원동무들이라고 거듭 불러주시며 련합단체대회의 높은 연단에도 세워주시고 아이들과 함께 공연도 보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그 뜻이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해갈 우리 소년단원들이 백두산3대장군들의 하늘같은 믿음과 은덕을 잊지 않고 우리 소년단을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소년단으로 빛내이기 위해서가 아니겠는가.

아, 주작봉마루에 계시는 김정숙어머님, 어제도 오늘도 인정많고 살뜰한 아동단지도원으로 우리 소년단원들의 마음속에 함께 계시는 김정숙어머님.

어머님의 모습은 소년단지도원 나의 마음속에 거울이 되여 빛났다.

조국의 미래에 바쳐진 어머님의 고귀한 한생을 거울로 비추어볼 때 나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축하연설의 구절구절이 되새겨진다.

우리 당은 오늘 소년단지도원, 분단지도원선생님들을 크게 믿고있다고, 항일의 아동단지도원들처럼 우리의 귀중한 소년단원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의 재능을 꽃피워주고 참답게 이끌어주는 뿌리가 되고 진정한 스승이 되기를 바란다고.

그렇다,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 잎과 줄기, 꽃과 열매를 가꾸는 뿌리,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바라시는 교육자의 참된 모습이다.

이것이 김정숙어머님의 헌신의 한생을 거울로 삼고 조국의 미래를 키워가는 길에서 모든 지혜와 재능을 다 바쳐갈 소년단지도원 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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