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101(2012)년 제7호에 실린 글

      

좋구나 이런 아침은…

                                           김 철 남

좋구나 이런 아침은

밤교대를 끝낸 나의 일터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한가슴에 안고

동해의 해돋이를 반겨맞는 이런 때가

 

밤일하는 우릴 도와 불 밝히던 전등불도

새날의 밝음속에 어느덧 사라지고

달아오른 강철을 다듬고다듬어

내 만든 제품들은 아직도 열기 뿜고

 

그 얼마나 좋은가

청신한 새벽공기 한껏 들이키니

가슴은 단번에 쩡 열리는듯

간밤의 피곤은 가뭇 사라지고

새힘이 온몸에 용솟듯 차오르는 이 아침이

 

부흥할 래일을 앞당겨오려

더 많은 땀을 바치자 조국에

그 맹세로 심장의 불을 달고서

가열로의 열풍 안고 흘린 땀방울들

오늘도 초과완수한 생산수자속에

빛나게 반짝이거니

 

흐뭇한 미소로

아직도 열기 뿜는 제품곁에 서서

동해에 솟는 해를 바라다보며

부흥할 래일의 앞날을 그려보는

기쁨이여 랑만이여

 

좋은 아침이다

공동사설을 피끓는 심장에 받아안고

강성부흥의 령마루 향해 질풍같이 달리는 땅에

한폭의 그림마냥 펼쳐진 노을

붉게 타는 노을속에 밝아오는 조국이여

 

붉게 타라 아침노을이여

높뛰라 내 심장의 붉은 피여

창조와 혁신으로 빛나는 날과 달속에

밝아올 이 땅의 새아침은 얼마나 아름다우랴

부흥할 내 조국의 해돋이는 얼마나 장쾌할것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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