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101(2012)년 제5호에 실린 글
시
행복넘친 강반에서
-보통강개수공사기념탑앞에서-
서향철
여기가 우리 수령님
첫삽을 뜨셨던 곳인가
잊지 못할 5월의 그 봄날
보통강개수공사 대자연개조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셨던…
탑은 여기에 솟아
못 잊을 그날을 전하누나
눈부신 해빛
강반에 넘치는 웃음
오늘의 행복은 어떻게 왔던가
속삭여 뜨겁게 전하여주며
풀길없는 가난의 한숨
바람처럼 스며들던 이 강반
눈물이 강을 이루고
원한의 호곡 그칠새 없던 토성랑에
해빛안고 찾아오신 우리 수령님
대홍수에 부모를 잃은
베잠뱅이 돌쇠의 그 억울함도
가난의 거적때기 삽짝문에 의지하여
온 식솔이 몸을 떨며 눈물도 많던
분이의 하소도 다 들으시며
보통강개수공사의 첫삽을 뜨신 수령님
단칸기와집이 제일로 소원이였던
이 나라 인민의 소박한 마음속에
웃음소리 높아가는 청류관, 창광원…
멋쟁이 새 거리의 밝은 창가를
말없이 약속하시던 그 심중
강변을 거니는 젊은이들의 속삭임
낚시대를 드리운 로인들의 호기찬 웃음까지도
이 기슭에 다 얹어주시며
인민문화궁전이며 체육관, 빙상관…
영원한 인민의 만복을 축복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손길이여
진정 이 땅의 행복은
인민의 소원을 천배만배로
크게만 헤아려 꽃피워주신
못 잊을 그날의 첫삽에 실려
위대한 태양의 그 손길에 받들려
이토록 아름답게 꽃펴난것 아닌가
수령님 바라신 념원
기쁨이 되고 웃음이 되여
끝없이 넘치는 이 강반
여기에 오늘은
선군시대의 새 거리 또다시 솟았으니
넘치고넘치는 행복의 웃음이여
복받은 내 나라의 찬란한 미래여
(김형직사범대학 어문학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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