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99(2010)년 제9호에 실린 글

 가 사

군가를 부르며 가자

강 리 혜

 

최전연초소로 떠나는 아침

모교의 취주악대 군가를 울리네

군복입고 렬차에 몸을 실으면

이제부터 우리는 당당한 병사

라 군가를 부르며 가자

 

학창의 그 시절 군가 부르며

조국의 귀중함을 우린 알았네

푸른 산악 깊은 강을 넘고 헤쳐도

노래속에 용맹은 백배해지리

라 군가를 부르며 가자

 

꽃보라 날리는 고향의 거리

군가의 울림속에 더더욱 소중해라

내 조국 지켜가는 복무의 길에

자욱자욱 위훈을 빛내줄 나래

라 군가를 부르며 가자

(평양강반석제1중학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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