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99(2010)년 제7호에 실린 글
수령님과 함께 걸으신 길
리 태 식
조국땅의 길들을 밟으실 때에도
언제나 마음속에 함께 걸으시더니
압록강철교를 건너
머나먼 외국방문길에 오르실 때에도
장군님은 수령님과 함께 가시였다
불어오는 한줄기 바람결도
수령님의 자취어린 항일의 옛전장
동북산야의 사연깊은 바람결이여서인가
수령님의 후더운 숨결처럼
뜨거이 한가슴에 안으시고
차창에 흐르는
한떨기 이름모를 봄날의 꽃송이조차도
수령님 피우신
조중친선의 붉은 꽃이런가
소중히 심장속에 다 품고 가신 우리 장군님
아 자욱자욱
걸음걸음
마음속에 수령님을 생각하시며
대련과 천진
베이징과 심양
수령님 앞서걸으신 길을 다 찾아걸으시며…
수령님과 함께 걸으신 길
환영의 연회장
형제의 나라 벗들이 삼가 올린
축배잔을 기쁘게 받으실 때에도
장군님의 마음속엔 함께 계시였다
빨찌산의 붉은 선혈우에
조중친선의 밑뿌리를 심어주신 수령님
새 중국의 못 잊을 은인으로
최대의 존경과 흠모를 받으시던 우리 수령님
그래서가 아니던가 우리 장군님
수령님처럼
수령님의 한뜻으로
찾으신 도시, 들리신 공장마다에서도
이룩한 성과들을 내 나라의 일처럼 기뻐하시고
따뜻한 고무와 격려로
더 희망찬 앞날을 축복해주신것은
우리 장군님의 뜨거운 그 축복속에서
뿌리가 깊으면 나무가 무성하듯이
수령님의 뜻―조중친선의 푸른 거목은
시련의 폭풍우가 몰아쳐도 흔들림없으리
어제처럼 오늘도 오늘처럼 래일도 억세게 자라
더욱 청청한 밀림을 펼치리
빛나도다!
불변하는 태양의 자리길처럼
수령님 걸으신 길이면
수천리라도 수만리라도 다 이어가시는
위대한 선군태양 김정일동지
수령님의 불멸의 위업 빛내이신 길이여
우리 장군님 수령님과 함께 걸으신 력사의 길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