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99(2010)년 제1호에 실린 글

 

가 사

부르시라 조국이여 그대의 아들을

                                   박 창 근
             

명예위해 나섰던가 항일의 투사들

빼앗겼던 내 나라를 찾자고 나섰네

한별 높이 우러르며 추켜든 붉은기

아 그 기발 오늘도 대오앞에 날린다

부르시라 조국이여 그대의 아들을

그대위해 고동치는 내 심장 바치리

 

청춘만을 바쳤던가 전화의 용사들

은혜로운 조국지켜 목숨도 바쳤네

피로 물든 락동강을 헤쳐온 그 신념

아 그 신념 내 가슴에 뜨겁게 불탄다

부르시라 조국이여 그대의 아들을

그대위해 고동치는 내 심장 바치리

 

혁명의 전세대의 그 넋을 이어

넘겨받은 붉은 기발 더 높이 날리리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가리라

아 명예도 이름도 바라지 않는다

부르시라 조국이여 그대의 아들을

그대위해 고동치는 내 심장 바치리

 

(평안남도 남포시 진수동 35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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