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98(2009)년 제10호에 실린 글  

 

               

제대병사의 흥분

 

                               김 원 일

 

제대되여 처음으로

공장으로 출근하던 그 흥분이 아니다

군사복무의 나날처럼 뛰는 심장의 박동

열기 오른 이 흥분은

 

절로 발걸음 재우쳐진다

구보롯!

이 마음속에 울려온다

아직은 공장의 기대보다

총이 더 익은 이 마음속에

 

모든것을 대고조의 승리를 위하여!

조국의 그 부름에

흥분의 박동

남먼저 뛰지 않는다면

어이 어제날 병사라 이름할수 있으랴

 

기대는 나의 총

공장은 나의 전투장

쌓여지는 제품은

나의 전투전과!

 

입직수속을 할 때

제대병사도 최전연제대병사라고

그렇듯 믿음에 차서 바라보던 시선들이

나의 모습을 찾으리라

전투대오의 맨 앞머리에서

 

좋구나

새로운 대고조에로 부른 조국의 명령앞에

내 심장을 세우노라니

절로 세차게 타오르는

병사의 흥분이여

 

이제 보니 결코 아니구나

내가 제대된것이

그렇다 나는 조국의 부름앞에

조국보위의 전호가에서

경제강국건설의 전투장으로

배비변경을 하였을뿐이다!

(평양시 락랑구역 승리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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