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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98(2009)년 제4호 잡지 《청년문학》에 실린 글
죄악은 결산되리
김 남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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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라
조선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지배는
《조약에 기초한것》이였다구?
세상을 모독하는
강도배의 파렴치한 넉두리
황황 두눈에선 불이 이노라
참을길 없는 분노를 안고
청청하늘도 벼락을 치노라
날조와 불법으로 국권을 강탈한
세상이 공인하는 일제 너의 죄악을 두고
얼마나 많은 조선사람들이
네놈들의 총칼에 무참히 숨졌더냐
이 나라의 숱한 청장년들을
죽음의 고역장과 징병에 끌어내고
숱한 녀성들을 제놈들의 성노리개로 삼으며…
이 나라 사람들의 가슴속에
아물수 없는 피의 상처를 남긴 놈들
이날까지도 사죄와 배상은커녕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 오랑캐무리들을
어찌 용납할수 있으랴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모르는
썩은 네놈들의 넉두리에
결코 뒤집혀질 력사가 아니다
속히울 인류는 더욱 아니다
경거망동하지 말라
민심은 천심이라 하였거늘
죄악은 결산되리
정의론 력사는 네놈들을 심판하리
정녕 추호도 용서치 않으리니
세세년년 쌓이고쌓인 민족의 원한
화산처럼 터지는 날엔
일제라는 치욕의 대명사와 함께
네놈들을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버리리!
(황해북도 수안군 체신소 로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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