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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청년문학》 주체98(2009)년 제2호에 실린 글
시
미제에게 멸망의 종지부를!
정 성 환
내 가슴대인 전호가 작은 풀잎마저 분노에 떠누나 고지우에 날으는 저 날새도 미제를 저주하며 울어예누나
내 가슴엔 들려오누나 이 땅에 들씌울 핵무기를 싣고 또다시 남해의 군항에 기여드는 함선들이 닻을 내리는 소리가 핵폭탄을 만재한 미군용기들의 발동소리가
남녘의 효순이 미선이를 깔아뭉갠 그 장갑차의 살인귀들이 우리 아기들의 꽃같은 웃음에 핵폭탄을 퍼부으려 하거니 신천의 마을들과 석당교에서 로근리의 그 다리밑에서 미군의 총탄에 무참히 학살된 사람들의 령혼이 분노에 떨며 일어선다
갈라져 재가 앉은 민족의 가슴가슴에 반세기 넘도록 피 태우는 원한의 불길이 나의 총대에 한알한알 만탄창 복수탄을 재워준다
우리는 누구보다 평화를 더 사랑하기에 터지면 불을 뿜을 분노를 의지로 누르고있었노라 부럼없이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에 한가닥 그늘도 없기를 바래 인류의 안전과 번영 지구우에 생을 둔 인간의 리념이 더 아름답기를 바래
미제는 상상도 못하리라 우리의 물리적억제력에 수천만민족의 가슴에 타오르는 복수의 불길을 더한 화력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들으라 미제야 네놈들은 들어야 한다 병사의 준절한 이 목소리를 보아라 미제야 네놈들은 보아야 한다 번개가 번뜩이는 총대의 이 숲을
네놈들이 이 땅 그 어디에라도 총탄 한발만 날려보라 조선은 무궁무진한 힘으로 복수의 불길을 뿜을것이다 그 불길에 미제국주의는 통채로 뒤집혀 이 세상밖으로 영영 사라질것이다
우리 장군님의 백승의 선군전법으로 불패의 사회주의총대는 조국과 민족의 안녕을 지켜 미제 너에게 죽음의 불벼락을 들씌울것이다! 멸망의 종지부를 찍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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