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98(2009)년 제2호에 실린 글  

 

       헌  시

인민의 소원
                                        
 김 충 기
 

 

산에 들에

봄빛넘친 2월이 오니

이 가슴 설레입니다

행복 넘친 우리 집에

장군님 문득 찾아오실듯싶어

 

가슴 울렁입니다

정말이지 그이께서 우리 집에 오신다면

무슨 말부터 먼저 드릴가

생각도 깊어지는 이 가슴에

봄싹처럼 소원이 움터납니다

 

하지만 어제 저녁도

우리 듣지 않았습니까

장군님의 전선시찰소식을

초소의 병사들과 함께 계시며

친어버이사랑을 주시는 그 모습

뜨겁게 뜨겁게 새기지 않았습니까

 

그이도 우리처럼

먼길을 걸으시면 힘도 드시고

한밤을 새우시면 피곤을 느끼시는 인간이기에

때맞춰 휴식도 하시고

새벽엔 잠시라도 눈을 붙이셔야 하건만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타고난 천품으로 여기시는분

인민의 불편을 덜어줄수만 있다면

수천리 먼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시는분

 

자나깨나 어버이만 믿고사는

인민의 마음 뜨겁게 안으시며

그럴수록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시간을 쪼개시고 휴식도 잊으시며

불같이 사시거니

 

소원입니다

조국위해 한평생을

선군장정의 길에 계시는 장군님

잠시라도 행복한 우리 집에 모시였으면

눈비에 젖은 야전복자락

따끈한 아래목에 말리워드렸으면

 

만시름 잊으시고 휴식의 한때를 보내시는

그이 모습 한번이라도 뵙는것이

우리에겐 소원중의 가장 큰 소원

기쁨중의 가장 큰 기쁨

 

그렇습니다

장군님의 건강속에

앞날의 강성대국이 있고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이 있거니

 

아, 정일봉의 깨끗한 흰눈처럼

쌓이고쌓이는 인민의 소원

시대와 민족의 념원입니다

어버이장군님

부디 안녕하십시오!

부디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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