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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98(2009)년 제1호 잡지 《청년문학》에 실린 글
령도자와 작가 예술영화 《월미도》와 함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작가는 시대의 지향과 인민대중의 요구에 옳바른 해답을 줄수 있는 가치있는 종자를 찾아내여 높은 사상성과 고상한 예술성이 결합된 진실로 사실주의적이며 혁명적인 작품을 창작하여야 한다.》 주체72(1983)년 1월 1일이였다. 이날 무대예술인들은 영광스럽게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모시고 신년축하공연을 진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뜻깊은 자리에 영화부문의 작가들도 함께 불러주시였다. 그들이 신년축하공연이 진행될 극장안에 들어섰을 때였다. 객석에 앉아계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감격과 흥분으로 어쩔줄을 몰라하는 2. 8예술영화촬영소(당시)의 한 연출가를 부르시더니 자신의 옆자리에 앉혀주시였다. 그는 얼마전에 시대의 명작으로 높이 평가된 예술영화 《월미도》를 만들어내놓은 연출가였다. 이윽고 막이 올랐다. 축하공연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고조되여갔다. 녀성기악중주단이 예술영화 《월미도》의 주제가인 《나는 알았네》를 연주할 때였다. 음악세계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연출가를 가까이 불러 저 노래를 한번 불러보라고 말씀하시였다. 너무도 뜻밖의 말씀이여서 연출가는 잠시 머뭇거렸다. 그런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웃으시며 계속 눈길로 재촉하시였다. 그제서야 연출가는 울렁거리는 가슴을 안고 무대에 나섰다. 그는 솟구치는 격정으로 내심 음정도 가늠하지 못하며 노래를 불렀다. 조국은 목숨보다 더 귀중하다는 사상을 정서적으로 힘있게 울려주는 노래였다. 노래가 끝나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맨먼저 박수를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예술영화 《월미도》는 확실히 걸작이라고, 창작가들이 대담하게 새로운것을 들고나왔다고, 그것은 창작가들이 당을 믿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안광에는 창작가들에 대한 한없는 믿음과 사랑이 뜨겁게 어리여있었다. 좋은 예술영화 한편이 나온것이 오죽 기쁘시면 이러시랴 하는 생각에 연출가의 눈굽에는 저도 모르게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하지만 영화는 사실상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작품의 종자로부터 생활세부에 이르기까지 다 가르쳐주시여서야 나오게 된것이다. 연출가의 머리에는 예술영화 《월미도》를 창작하던 나날에 있었던 감동적인 일들이 어제런듯 떠올랐다. 주체68(1979)년 12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화부문의 한 일군을 부르시여 날로 격화되는 미제의 새 전쟁 도발책동으로 정세가 시시각각으로 긴장해지는것과 관련하여 월미도해안포병들의 영웅적투쟁실기를 가지고 전쟁군사물영화를 하나 잘 만들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창작가들은 사색과 탐구속에 여러달을 보내면서 지혜를 합치고 재능을 모아 영화문학을 쓰고 연출대본을 만들었다. 그러나 작품은 점점 더 뒤죽박죽이 되고 1년이 지나도록 신통한 줄거리 하나 세우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창작정형을 료해해보시다가 창작가들의 고충을 헤아려보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부러 규모를 크게 잡을 필요는 없다고 하시면서 주인공인 중대장을 중심으로 인간관계를 잘 맺아주고 주체의 혁명관에 대한 깊은 철학과 혁명적랑만을 결합시켜 다양한 생활과 개성적인 성격을 창조하면 비록 규모는 작아도 사상적내용이 풍부한 영화로 될수 있다고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얼마후 영화필림이 완성되였다는것을 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벽까지 창작가들과 함께 영화를 보아주시고 월미도의 영웅전사들이 우리의 곁을 떠난지 수십년세월이 지난 오늘 왜 그들의 모습을 영화화면에 살리려 하는가, 그것은 중대장이나 영웅전사들의 심장속에 한결같이 굽이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충정을 우리 인민들이 본받게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육체적생명은 갔어도 오늘도 힘차게 고동치고있는 그들의 정치적생명력이 무엇에 원천을 두고있는가를 밝혀내는것이 당의 의도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심중하신 어조로 작품창작에서는 기교보다 종자가 명백하고 줄거리가 바로서야 한다고 일깨워주시면서 책상머리에서만 작품을 쓰지 말고 현실속에 들어가보라고 타이르시였다. 창작가들은 자책과 흥분의 복잡한 심정을 안고 취재의 길에 올랐다. 그들은 당시 월미도해안포병중대가 소속되여있는 대대의 대대장도 만났고 그와 함께 전사들이 전술훈련을 하고있다는 야산으로 올랐다. 길가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 바쳐 싸우자는 내용의 구호가 힘있게 나붙어있었다. 이 구호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조국은 수령님이시라는 절대적인 진리에 기초하시여 인민군전사들의 심장마다에 신념으로 새겨주신 불멸의 구호라고 대대장은 말했다. 그의 말을 들으니 구호는 더욱 뜨겁고 열렬하게 그리고 뜻깊게 창작가들의 가슴에 안겨왔다. 때마침 전사들이 부르는 노래소리가 울려왔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국의 품》이였다. 조국의 품은 장군님의 품! 창작가들의 가슴은 금시 세찬 환희와 격정으로 들끓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찾아주신 알찬 종자를 심어놓으니 창작적환상은 나래를 폈고 모든 형상요소와 수단들이 확고한 자기 자리를 잡고 활짝 피여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싸움만을 할줄 아는 중대장대신 어버이수령님의 안녕은 곧 조국의 안녕이고 그것이 자기 삶의 전부라는 철석같은 신념을 심장에 새긴 태운이, 들꽃피는 언덕이 둘도 없는 조국인줄 알았고 어머니라 부르는 조국이 장군님의 품인줄 알았다고 노래하는 영옥이를 비롯한 영웅전사들이 새로운 생명력을 가지고 영화화면에 나타났다. 완성된 영화의 작업필림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창작가들이 정말 만점짜리 종자를 골라잡았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조국은 곧 수령님이시라는것이 예술영화 《월미도》의 핵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어 작품에서 주인공의 애정선문제, 참다운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인 문제를 대담하게 제기하고 혁명적비극의 형식과 양상을 새롭게 개척할수 있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이처럼 예술영화 《월미도》는 전적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빛나는 예지와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시대의 전쟁군사물영화의 걸작으로 창작완성되였다. 영화는 사람들에게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한 영광스러운 투쟁의 정당성과 진리성을 힘있게 안겨주었고 대외에도 널리 알려져 세상사람들에게 미제침략자들의 침략성을 힘있게 고발하였으며 우리 인민의 력사적승리로 끝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정당성과 세계사적의의를 힘있게 증시하고있다. 조국의 품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밝히신 이 위대한 진리는 예술영화 《월미도》와 함께 더욱더 많은 사람들의 심장속에서 홰불로 타오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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