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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97(2008)년 제11호 잡지 《청년문학》에 실린 글
시
네놈이 갈길은 뻔하다
강 성 일
권력의 자리에 앉자마자
푼수없이 놀아대는 놈
민족을 우롱하며 사기협잡 일삼는
리명박 이놈아, 어서 심판장에 나서라
뢰물 잔뜩 싣고
워싱톤에 날아가
부쉬며 녀편네, 새끼들과
지어 그 애완용개에게까지 섬겨바치더니
나중엔 뭐 어떻게 하겠다구?
그 먹지 못할 미친소고기
네놈은 그리도 군침이 도느냐
입에 넣지도 못할
그 구역질나는 썩은 고기
네놈은 덥석 물었느냐
사구려 사구려
아무리 줴쳐도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미국산 미친소고기
네놈만이 주십사 코박고
손을 내밀지 않았느냐
미국것이라면 시궁창물도
맥주인양 들이마실 놈
외세에 빌붙어
하루하루 연명해가는
네놈의 꼬락서니 볼수록 역겨웁거늘
절대로 그냥 둘수 없어
쑥대우에 올라선 민충이같은 놈
민족의 리익은 안중에 없이
사대매국행위를 꺼리낌없이 일삼는
네놈의 죄행은 추호도 용서 못 받아
그러고도 뭣이 어째
경찰들을 내몰아 시위를 탄압해
곤봉과 물총을 휘둘러가며
간들간들한 그 명줄 유지하려 해
천하에 철면피한
겨레를 등진 반역자
네놈의 죄가 한두가진줄 아느냐
어서 청와대를 나서
민족의 준엄한 심판장으로 나서라
뭐라구 이놈아
아직도 변명할테냐
민족을 우롱하는 네놈의 본성은
죽을 때까지 못 고쳐
그러니 갈길은 뻔하다
그 길은 지옥으로 가는 길!
(평안남도 룡강군 애원중학교 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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