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7(2008)년 제8호 잡지 《청년문학》에 실린 글  

 

혁명일화

 

기둥이 든든하면 집은 끄떡없다

 

                                                                                                                      

주체85(1996)년 12월 24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지 5돐이 되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탄생 79돐이 되는 이날은 지난 5년간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키우시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다함없는 감사와 신뢰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드려야 할 날이였다.

그런데 인민군지휘성원들은 오히려 경애하는 장군님으로부터 산같은 믿음을 받아안게 되였으니 그것은 참으로 잊을수 없는 영광이였다.

이날 그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명장의 무게가 실려있는 힘있는 음성으로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믿고 앞장에 내세워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려는것이 나의 철석의 의지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믿는다!

그 어떤 거대한 산악이 가슴에 와닿는것만 같은 격렬한 느낌이 일군들을 휘감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거하신지 며칠밖에 안되던 어느날 인민군대는 수령님의 군대, 당의 군대라고 하시며 주체혁명위업완성에서도 주력군이 되여야 한다고 하신 그이의 말씀이 아직 귀전에 쟁쟁했다.

그런데 오늘은 그 크나큰 기대우에 혁명의 기둥이라는 최상의 믿음을 덧놓아주시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격동된 군지휘성원들을 일별하시며 자신께서 왜 인민군대를 중시하는지 그 리치를 알아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선군후로의 원칙에서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에 강선의 로동계급부터 먼저 찾으시고 로동계급을 불러일으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시였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와 사정이 다르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사회주의를 끝까지 지키는가, 지키지 못하는가 하는데서 기둥을 어디에 두는가 하는것은 매우 심중한 문제라고 하시면서 혁명의 기둥인 인민군대가 강해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끄떡없이 지켜낼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렇다, 기둥이 든든하면 집은 끄떡없는 법이다.

그 기둥을 든든하게 만들 중임이 바로 자기들에게 맡겨져있다는것으로 하여 인민군지휘성원들의 어깨는 천근만근으로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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