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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청년문학》 주체97(2008)년 제2호에 실린 글
단상
백두고향집의 총
신기화
해마다 뜻깊은 2월이 오면 나에게는 백두밀영고향집을 찾았던 그날이 떠오르군 한다. 장설을 머리우에 이고 고향집을 옹위하여 선 이깔나무숲속에 아담하게 자리잡고있는 백두밀영고향집.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숨결이 그대로 슴배여있는 사적물들앞에서 류달리 나의 눈길을 끈것은 나지막한 책상우에 놓여있는 나무권총이였다. 그때 나의 머리속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쓰신 글이 생각났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빨찌산의 아들로 태여나 포연에 절은 옷을 입고 군대밥을 먹으며 돌격구령소리와 함께 성장한 그의 인생은 첫시작부터가 남다른것이였습니다.》 총포성 울리는 백두전장에서 태여나시여 백두의 눈보라를 자장가소리로 들으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 김정숙어머님의 군복을 줄여서 만든 옷을 입으신 유년시절 위대한 장군님의 《동무》들은 군복입은 빨찌산대원들이였고 첫걸음을 떼신 곳도 항일의 혈전장이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대원들이 깎아준 나무권총을 그 무엇보다 사랑하시였으며 늘 손에서 총을 놓지 않으시였다. 이렇게 잡으신 총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얼마나 준엄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시였던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의 나날 최고사령부 작전대앞에서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받으신것도 다름아닌 총이였다. 그것은 틀어쥐면 승리이고 놓치면 또다시 노예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 력사의 진리였고 드팀없는 의지였다. 그 총을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조국을 지키는 선군혁명의 길에 나서시였다. 이 세상 모든것이 다 변하여도 총만은 자기 주인을 배반하지 않는다고, 총은 혁명가의 영원한 길동무이며 동지라고 하시며 병사들의 가슴마다에 백두산총대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장군님.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총대를 틀어쥐고 사회주의강성대국도 일떠세우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신념이고 배짱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그 신념과 배짱이 있어 우리 조국은 오늘 그 어떤 침략자도 감히 넘겨다보지 못하는 군사강국으로 온 세상에 자랑떨치는것이 아닌가. 경애하는 장군님의 총대사상이 누구나의 가슴속에 간직되여있어 우리 청년들은 청춘의 푸른 꿈도 총과 함께 속삭이는것이며 청춘의 위훈과 랑만도 총과 함께 노래하고있는것이다. 그래서 백두밀영을 찾는 우리의 마음속에 고향집의 나무권총이 그처럼 못 잊을 추억으로 안겨오고 총과 함께 헤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천만리길을 뜨겁게 돌이켜보는것이 아닌가. 백두밀영고향집의 총을 가슴에 안은 나의 심장은 이렇게 웨친다. 백두산의 아들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여 내 나라는 선군조국으로 길이 빛나리라, 총대로 이 땅우에 승리와 영광을 떨쳐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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