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96(2007)년 제12호에 실린 글

 

   ☆ 혁 명 일 화 ☆

독창을 부르고 받은 감사

 

주체93(2004)년 4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 인민군부대를 현지시찰하시면서 병사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그러시고나서 그들의 간절한 소망을 깊이 헤아리시며 중대예술소조공연도 보아주시였다.

자나깨나 그리웁고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장군님을 초소에 모신것만도 더없이 영광스러운데 몸소 공연까지 보아주시니 예술소조원들의 가슴가슴은 높뛰는 감격과 환희로 끓어번졌다.

설화와 합창 《장군님 뵙고싶었습니다》, 시와 합창 《결전의 길로》 등 여러 종목이 무대에 펼쳐진데 이어 이번에는 독창과 방창이 울려퍼졌다.

독창을 맡은 병사는 해빛 따사로운 한낮에도 별빛 찬란한 깊은 밤에도 마음속에 안고사는 노래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조국에 대한 다함없는 사랑과 뜨거운 열정을 담아 심장으로 불렀다.

 

민들레 곱게 피는 고향의 언덕에

하얀 연을 띄우며 뛰놀던 그 시절

아 철없이 바라본 푸른 저 하늘이

내 조국의 자랑인줄 어이 몰랐던가

 

조용히 눈을 감아도 푸른 빛 어리고

꿈에도 보이는 내 나라의 맑은 하늘

아 가없이 펼쳐진 푸른 저 하늘을

시련많던 불구름도 가릴수 없었네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의 초소를 굳건히 지키며 참된 삶을 마음껏 누려가는 인민군군인들의 격조높은 그 노래에서 커다란 감명을 받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노래가 끝나자 제일먼저 박수를 쳐주시면서 그처럼 기뻐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독창을 한 병사가 우리 병사들의 애국심을 담아 노래를 잘 불렀다고 치하하시면서 그에게 최고사령관의 감사를 안겨주시였다.

전문가수도 아닌 평범한 인민군병사가 노래를 불렀으면 얼마나 잘 불렀겠는가.

소박한 예술소조무대에서 노래를 불러 뜻밖에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감사를 받아안은 병사는 감격에 목메여 인사의 말씀 한마디 올리지 못하였으며 지휘관들모두는 솟구치는 격정에 눈시울 적시며 열광적인 박수로써 어버이장군님께 인사를 드렸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감사, 그것은 내 조국의 푸른 하늘아래 만복을 꽃피우는 우리 병사들에 대한 은정깊은 사랑이였고 선군조선의 맑은 하늘을 철벽으로 지켜가는 우리 병사들에게 안겨주신 값높은 표창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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