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10월 9일 《청년전위》에 실린 글

 

한없이 숭고한 의리로 일심단결을 이룩하시여

                                         

만민이 한결같이 우러러 칭송하는 위대하신 김정일장군님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신 우리 당의 뜻깊은 창건기념일이 다가오는 때에 우리는 주체조선의 상징이고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에 대하여 생각한다. 그리고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필승의 무기이며 무적의 성새인 일심단결을 빛나게 실현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눈굽을 적시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일심단결의 기치를 들고 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실현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일심단결의 당이며 우리 나라는 일심단결의 나라이다.

인류력사를 돌이켜보라. 그러면 알게 되리라.

정치가치고 단결에 대하여 강조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애쓰지 않은 사람이 없다. 국제공산주의운동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맑스가 《공산당선언》에서 《전세계 로동자들은 단결하라!》는 구호를 내놓은 다음 공산주의자들과 공산당, 로동당원들은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것을 첫째가는 과제로 내세우고 투쟁하였다. 그러나 전대오가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뭉친 공고한 통일단결을 이룩한 당은 일찌기 없었다. 더우기 우리 당처럼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 혁명적신념과 의리에 기초한 단결, 온 사회의 일심단결에 대하여서는 그 어느 나라 당도, 그 어느 정치인도 제기하지 못하였다. 오직 우리 당만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만이 일심단결의 사상을 내놓으시고 그것을 빛나게 실현하시였으니 우리 장군님의 위대성과 령도의 현명성을 어떻게 다 칭송할수 있으랴.

일찌기 단결로부터 시작된것이 우리 혁명이며 단결을 무기로 하여 승리하여온것이 우리 혁명이라고, 자신께서는 영광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때부터 일심단결을 혁명의 무기로 튼튼히 틀어쥐였다고, 일심단결은 자신의 혁명철학이라고 하시며 일심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하기에 그 위대한 령도의 나날을 돌이켜보는 우리 마음 한없는 뜨거움으로 젖어든다.

주체형의 혁명가의 정신도덕적특질, 그것은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을 더없이 귀중히 여긴다는데 있다. 죽는다해도 동지는 배반할수 없고 목숨은 버려도 의리는 저버릴수 없다는것이 주체형의 혁명가들의 량심이고 도덕이다.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하고있는 사상의지적단결이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에 기초한 도덕의리적단결과 결합될 때 그것은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불패의 통일단결로 될수 있다.

이미전에 벌써 이에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고 깊이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준엄했던 《고난의 행군》의 나날에도 한없이 숭고한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와 믿음으로 온 나라 인민을 한품에 안아주시고 이 땅우에 일심단결의 력사가 끊임없이 흐르도록 하시였다.

민족의 대국상으로 온 나라가 피눈물속에 잠겼던 시기에도 항일혁명투사들의 건강을 두고 마음을 놓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느날 한 투사에게 항일혁명투사들은 너무 무리하지 말고 나와 같이 혁명을 더하기 위하여 건강관리를 잘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어버이수령님을 잃고 아직 비분에 잠겨있는 항일혁명투사들을 모두 휴양지에 보내여 정기휴양을하도록 하는 은정어린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에게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과 의리는 어느것이나 다 그러하였지만 오진우인민무력부장이 받아안은 은정은 참으로 숭고하고도 가슴뜨거운것이였다.

주체83(1994)년 12월 30일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몇몇 책임일군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나는 인민무력부장의 병치료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토론하려고 동무들을 불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무력부장이 그사이 우리 나라에서도 치료를 받고 다른 나라에 가서도 치료를 받았는데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였다고 하시면서 인민무력부장은 다음해 4월 15일까지 휴식하면서 안정치료를 더 받는것이 좋겠다고, 이것은 내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서 인민무력부장에게 주는 임무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에 당사자만이 아니라 모든 일군들이 뜨거운것을 삼킬뿐 아무 말씀들 드릴수 없었다. 그리하여 투사는 혁명과 건설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그 무거운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지 못하고 새해부터 또다시 전문병치료를 받게 되였다. 그러나 그의 병은 현대의학의 힘으로도 어쩔수 없는 불치의 병이여서 그로부터 몇달후인 주체84(1995)년 2월 25일 끝내 78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그가 사망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더없이 비통해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당시)의 명의로 된 부고를 내고 큰 규모의 장의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시였으며 자신께서도 장의위원회 성원이 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어 령구는 4.25문화회관에 안치하고 장례는 3일장이 아니라 5일장으로 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돌려주시였다. 영결식이 진행되는 날 유가족들보다 먼저 주작봉마루의 영결식장에 나오시여 이른봄의 쌀쌀한 바람을 맞으시며 잊지 못할 전사의 반신상을 보고 또 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진우동지의 반신상앞에 서고보니 좀해서는 눈물을 보일줄 모르던 그가 마지막으로 눈물짓던 일이 눈에 선하다고, 그는 나에 대한 충실성이 지극한 투사였다고, 그를 잃은것은 우리 당과 군대의 큰 손실로 된다고 하시면서 안색을 흐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바친 오진우동지의 공적을 더욱 빛나게 장식해주시기 위하여 영결식때 애도사도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항일의 피바다와 1950년대의 불언덕을 함께 넘고 헤쳐온 항일혁명투사가 하도록 하시였으며 고인의 유가족들에게도 온갖 사랑과 믿음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렇듯 숭고한 사랑과 의리에 의하여 항일혁명투사들은 로당익장하여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갔으며 죽어서도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로 영생하고있는것이다.

어찌 항일혁명투사들만이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통일과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다가 먼저 떠나간 애국렬사들을 생전의 모습으로 영생의 언덕에 내세워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니 정녕 애국렬사릉은 렬사들의 삶과 넋을 길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상징으로 찬란히 빛나고있는것이다.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기의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그 마음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시며 무한대의 혁명적의리로 사랑과 믿음을 베푸시는분이 경애하는 장군님이시고 떠나간 영웅들과 혁명전사들의 유가족들도 사랑의 한품에 안아 혁명의 한길에서 값있게 살도록 이끌어주시는분도 바로 우리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1990년대의 자폭영웅 길영조를 잊지 못하시듯이 그가 남기고 간 유가족들에 대해서도 어느 한순간도 잊지 않으시고 영웅의 안해가 안변청년발전소건설장에 달려나가 헌신적으로 일하고있다는 소행을 보고받으시자 그리도 높이 평가해주시며 혁명군대의 군관으로, 정치일군으로 내세워주시고 주체86(1997)년 10월 10일에는 그를 몸가까이 부르시여 친딸을 만나신듯 오랜 시간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시며 길영조영웅을 만난것만 같다고, 동무는 정말 훌륭한 남편을 두었다고, 아마 그처럼 뚜렷한 생의 흔적을 남긴 영웅을 남편으로 두고있는 녀성은 흔치 않을것이라고 하시며 자식들을 혁명학원에 보내여 아버지의 뒤를 잇게 하여주신 그 다심한 사랑의 이야기는 오늘도 천만군민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고있다.

어찌 그들만이랴.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렇듯 한없이 숭고하고 고결한 의리의 세계, 사랑의 품속에 우리 천만군민모두가 안겨산다.

가까이에 있어도, 멀리에 있어도 이처럼 자애롭고 의리깊으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천만군민은 날과 날을 보내고 장군님은 군대와 인민, 우리 청년들을 그지없이 사랑하시고 그리워하시며 온갖 행복 다 안겨주시려 선군장정의 길을 끊임없이 걷고걸으시며 로고를 바치고계시거늘 바로 이 숭고한 혁명적의리심이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고 허물수 없는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불패의 일심단결을 이룩해놓았다.

이 일심단결보다 더 위력한것은 이 세상에 없다.

이 위대한 일심단결로 하여 우리 당이 위대하고 우리 나라가 위대하다.

선군조선의 상징이며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드는 우리 인민의 참모습인 이 일심단결을 세계 진보적인류는 경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 원쑤들은 무서워 벌벌 떤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승리의 기치이다.

우리는 지난날에 그러하였던것처럼 앞으로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룩해놓으신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우고 조국을 통일하며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가지 완성하여나갈것이다.

본사기자 김 광 수

 

 

Twitter로 보내기 Facebook으로 보내기 Google로 보내기 네이버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Google+로 보내기 Evernote로 보내기 Reddit로 보내기
우리민족끼리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E-mail) : urimanager@silibank.com 홈페지내용에 관한 문의(E-mail) : uriminzok@silibank.com
Copyright © 2003 - 2013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
gotop
기사종합
 
도서, 잡지
 
영화, 음악
 
독자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