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일화

 

병사와 조국의 하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의 위력은 곧 인민군대의 위력이며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선군정치의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발양시킬수 있습니다.》

병사의 조국애는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는가.

이 땅에 대한 병사의 사랑은 어떻게 가슴에 깃드는것인가.

여기에 그에 대한 한편의 뜻깊은 일화가 있다.

주체87(1998)년 3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께서 조국의 바다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 어느 한 해군군부대를 찾으시였다.

이날에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해병들의 생활조건부터 세심히 료해하시였다.

식당과 교양실을 차례로 돌아보고나신 장군님께서는 이어 해병들의 침실을 찾으시였다.

군항의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고있는 침실은 무척 아늑하고 깨끗하게 꾸려져있었다.

따스한 잠자리에는 침구들이 일매지게 정돈되여있었고 채광이 잘되는 방안에는 생활비품들도 그쯘하게 갖추어져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만족하신듯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침실히 훌륭하다고 치하하시였다.

해빛밝은 조용한 여기서 한잠 푹 자고나면 해병들이 기운이 부쩍 솟을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동행한 일군들도 훌륭한 침실조건에 감탄을 표시하였다.

그런데 이때였다. 침실을 유심히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침대와 창문을 번갈아 보시면서 웬일인지 안색을 흐리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은 영문을 몰라 침대쪽을 한동안 뜯어보았다.

벽을 마주하고 가지런히 놓인 침대들, 머리맡에 달린 티 한점없이 맑은 창문들

아무리 살펴보아도 흠집을 찾을수가 없었다.

그러는 일군들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침대를 잘못 놓았다고 지적하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침대머리가 창문쪽에 놓여있기때문에 해병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맞은편 바람벽부터 보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병사들이 아침에 눈을 뜨면 조국의 밝아오는 하늘을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그래야 기분도 좋고 아름다운 아침노을을 바라보면서 조국산천에 대한 사랑과 조국을 지켜 싸우는 병사의 삶에 대한 긍지도 가슴깊이 간직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함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해병들에게는 맑고 시원한 하늘이 제일 그리울수 있으니 머리가 벽쪽에 가도록 침대를 돌려놓아 눈을 뜨면 하늘부터 보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뜻깊은 말씀, 현명한 가르치심이였다.

동행한 일군들은 경탄에 휩싸여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러보았다.

침대의 놓임새 하나도 실무적으로 대하지 않으시고 병사들에게 미칠 심리정서적영향과 결부하여보시는 장군님의 관찰력은 얼마나 비범하고 예리한것인가.

병사들이 아침에 눈을 뜨면 조국의 밝아오는 하늘을 먼저 보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가르치심속에는 조국과 병사라는 숭고한 애국의 세계, 위대한 사상과 의지가 비껴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찌기 가르쳐주신것처럼 조국애가 없는 병사의 손에 쥐여진 총은 막대기만도 못하다.

나서자란 조국산천에 대한 뜨거운 애착과 자기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닐 때에만 병사는 자기의 사명을 다할수 있고 삶을 영웅적으로 빛내일수 있다.

병사들의 가슴에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심어주시기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장군님!

진정 우리 장군님은 병사들을 한없이 사랑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장군님의 품은 병사의 조국애가 자라나고 꽃펴나는 위대한 성장의 품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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