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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장군님은 한없이 고상한 인민적품성을 지닌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 어떤 특전이나 특혜도 바라지 않으시고 자신을 언제나 인민의 충복으로 생각하시며 사람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소탈하게 지내시는것을 천품으로 지니시였다. 일찍부터 한없이 소탈한 품성을 천품으로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공장에 가시면 로동자들과 함께 기대도 다루시고 건설장에 가시면 건설자들과 함께 목도도 메시였고 농촌에 나가시여서는 모내기도 하시였다. 오늘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니신 고상한 인민적품성을 생각할 때면 가지가지의 일들이 다시금 떠오르며 가슴뜨거워짐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과 청년들이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소탈한 품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가 지니고있는 령도력과 풍모, 그가 발휘한 충실성과 헌신성, 그가 이룩한 업적으로 하여 인민의 지도자로서 인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으며 높은 권위를 지니고있습니다.》 어느해 여름에 있은 일이였다. 그때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지방을 현지지도하고계시였다. 이날 허담동지는 어버이수령님께 요구하신 문건을 올리고 경애하는 장군님을 찾아갔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를 반가이 맞아주시며 오늘밤에는 푹 쉬고 동이 트면 작업복차림으로 마당으로 나오라고, 이야기는 래일 나누자고 말씀하시였다. 다음날 아침 일찌기 일어난 그가 작업복차림을 하고 마당으로 나가니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벌써 작업복차림에 농립모를 쓰시고 마당가를 거닐고계시였다. 다가가 인사를 올리는 그에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여기 와서 일이 바쁘다보니 여기 주인들의 일손을 도와주지 못하였는데 오늘은 거름으로 쓸 풀을 베자고 말씀하시였다. (아니, 일을 하시다니. 그것도 풀베기를?!) 허담동지는 자못 놀라며 풀베기만은 험한 일이여서 그만 두시라고 간청하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풀베기를 안하면 밥먹을 자격이 없다고 하시며 앞서 걸으시였다. 이어 옹달샘곁에 이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풀가지로 숫돌에 물을 치시고 낫을 갈기 시작하였다. 이때 뒤늦게 나온 수원들속에서 《뭐니뭐니해도 쟁기가 일을 하지. 낫을 시퍼렇게 갈아주시오.》라고 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허담동지는 그러는 수원들이 민망스러워 한마디 하려고 일어서는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를 제지시키더니 다들 이리와서 낫을 한가락씩 골라잡으시오. 소원대로 시퍼렇게 갈아놓았소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제서야 수원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먼저 나오셨다는것을 알고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농민복차림을 하시고 숫돌앞에 돌아앉아 낫을 갈고계셨으니 어이 알아뵐수 있었겠는가. 그들의 마음을 풀어주시려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낫을 갈아준 대가로 풀 한단씩 더 받겠소 하고 롱담을 하시며 작업할 때 풀밭에 있는 쐐기벌레와 쐐기풀에 상하면 여간 아프지 않을것이니 제꺽 식당에 가서 그 자리에 된장이나 간장을 바르라고, 그런 자리에는 그이상 명약이 없다고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목에 걸었던 수건을 허리에 찌르시더니 먼저 풀밭에 들어서시였다. 드디여 풀베기가 시작되였으며 어느덧 풀단을 거름무지로 옮기는 작업이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땀을 들일사이도 없이 풀단 하나는 어깨에 둘러메시고 다른 풀단 하나는 옆에 끼시고 걸음을 재촉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작업장에 나타나 위대한 장군님을 찾아다녔다. 아마 알려드릴 일이 있은 모양인지 그 일군은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물어보아서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일하시는 곳까지 오게 되였다. 때마침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허담동지앞에서 큰 풀단을 메고 다른 풀단은 옆에 끼고 떠나시던 참이였다. 그런데 그 일군은 풀단에 가리워 얼굴을 가려볼수 없었던 모양인지 경애하는 장군님께 물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어디에 계시는지 모르겠습니까?》 그의 물음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풀단을 내려놓으시고 땀을 씻으시며 웃으시였다. 그 자리에 굳어진 그 일군은 목메인 소리로 말씀올리였다. 《옷차림을 농민들처럼 하시고 험한 일을 하시니 미처 알아뵙지 못하였습니다. 험한 일은 저희들에게 맡겨주십시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누구나 다 하는 일을 나라고 왜 못하겠는가고, 나도 근로하는 사람이라고 겸허하게 말씀하시며 찾아온 사연을 물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으신다는 말을 들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허담동지를 돌아보시며 수령님께서 자료를 보시고 찾으시니 함께 가자고 이르시였다. 작업장을 떠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겸허하시고 소탈하신 모습을 바라보며 일군들은 장군님께서 지니신 고상한 인민적품성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이날 풀밭에서 실수한 일군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시고있는 일군들로서 장군님의 걸음걸이까지도 너무나 잘 알고있는 사람들이였건만 그 짧은 순간에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엄청난 실수를 하였다. 이날에 있은 그들의 실수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차림새가 하도 농민들과 꼭 같았고 신통히도 농민들처럼 일속에 파묻혀계셨기때문이였다. 그후에도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시고 일하는 과정에는 이런 실수가 드문히 있었다. 그렇다. 이것은 정녕 평민형의 위인을 모신 우리 사회에서만 있을수 있는 감격스럽고 행복스러우며 자랑스러운 이야기이다. 하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도 김정일동지는 틀을 차릴줄 모르며 동지들과 허물없이 롱담도 하고 정을 주고받는 특이한 품성을 지니고있다고, 그는 인민들을 깔보거나 인민들에게 호령하는 일도 없으며 인민들과 자그마한 간격도 없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정녕 경애하는 장군님은 위인이 갖추어야 할 인민적품성을 최상의 높이에서 체현하신 불세출의 령도자이시며 희세의 천출위인이시다. 우리 청년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적품성과 혁명가적풍모를 적극 따라배워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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