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3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해설

《혁명가에게 있어서 원칙성은 생명과 같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은 우리 시대 혁명가들이 사회주의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길에서 혁명적원칙을 어떻게 고수해나가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고귀한 지침이다.

혁명가가 사소한 헛갈림도 없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자면 원칙성이 강해야 한다. 혁명가의 품성에서 첫째도 둘째도 중요한것이 투철한 원칙성이다.

장구하고도 시련많은 혁명투쟁의 길에서 원칙성이 없이는 혁명의 근본리익을 지켜나갈수 없으며 원쑤들과의 대결전에서 승리할수 없다.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혁명가에게 있어서 원칙성은 생명처럼 귀중하다.

―혁명적원칙성은 혁명가와 배신자를 가르는 시금석이다.

혁명은 일관한 원칙성을 요구한다. 계급적원쑤들과의 치렬한 대결을 동반하는 혁명투쟁에서 타협이나 양보는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혁명적원칙성을 저버린 사람은 혁명가라고 말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불의와 타협할줄 모르고 혁명적원칙앞에서는 한치도 양보하지 않는 강한 원칙성의 소유자들이였던 최금숙, 김일환, 박영순, 태병렬, 황순희, 김책, 강건, 림춘추동지를 비롯한 항일혁명투사들에 대하여 뜨겁게 추억하시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 북만에서 활동하던 최용진동지가 부대의 식량을 해결하기 위하여 《자위단》에 있는 아버지를 찾아간 일이 있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줄 쌀이 없다고 하면서 딱 잡아떼는것이였다. 그때 최용진동지는 항일유격대원들은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하여 고난을 겪으며 싸우고있다, 일제와 피흘리면서 싸우는 유격대를 도와주지 않는것은 나라와 민족도 모르는 역적이라고 하면서 아버지의 가슴에 총을 내대고 쌀을 주지 않으면 쏴죽이겠다고 하였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의 행동에서 충격을 받고 그에게 쌀을 열다섯달구지나 해결해주었으며 그후에도 많은 식량과 무기를 구입하여 유격대에 보내주면서 원군운동을 꾸준히 하다가 일제놈들에 의하여 학살당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적원칙과 어긋나게 행동할 때에는 설사 그가 자기의 아버지라 할지라도 맹호가 되여 투쟁하고 단호히 결별하는 결패있고 원칙적인 투사였던 최용진동지에게 혁명적원칙성이 강한 견결한 혁명가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시였다.

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고난과 시련앞에 굴복하고 혁명적원칙에서 탈선한자들은 례외없이 배신의 길에 굴러떨어져 수치스러운 오명을 남기였다.

그러나 투철한 원칙성을 지니고 당과 수령을 받들어 충정의 한길을 곧바로 걸어온 혁명가들은 참다운 생을 빛내이고 조국과 더불어 영생하는 값높은 삶을 누리고있다.

―혁명적원칙성은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고수하여야 할 혁명가의 기본품성이다.

사회주의위업은 혁명적원칙성으로 하여 다른 사회적운동들과 구별되며 원칙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의거하여 전진하는 위업이다. 사회주의건설과정에 조건과 환경은 달라질수 있어도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의 근본리념에는 추호의 변함이 있을수 없다.

혁명적원칙을 고수하지 못하면 사회주의는 실패와 좌절을 면치 못하게 된다. 세계혁명운동사에 비극적으로 새겨진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서의 자본주의복귀가 이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지난 세기 90년대에 동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붉은기가 내리워지게 된 주요한 원인은 바로 혁명적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지 못한데 있다. 이 나라들에서는 로동계급의 집권당과 사회주의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과 사람들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응당한 힘을 넣지 않았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도 경각성을 높이지 않다나니 사람들속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이 싹트고 자라나게 되였다.

여기에 제국주의의 반동공세와 일시적으로 조성된 난관앞에 굴복한 수정주의, 개량주의자들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지켜야 할 혁명적원칙을 저버리고 교묘한 방법으로 당의 지위와 역할을 약화시키였으며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 자본주의를 끌어들이였다. 결국 선대수령들의 업적과 혁명의 고귀한 전취물들이 거세말살되고 수십년간 휘날려온 사회주의붉은기가 내리워지게 되였다.

사회주의운동사는 혁명의 원쑤들과의 첨예한 대결에서 순간도 경각성을 늦추지 말아야 하며 혁명적원칙에서 물러서면 수치와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피의 교훈으로 새겨주고있다.

지금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제국주의자들과 추종세력들의 책동은 더욱더 악랄해지고있다. 군사적침략책동과 끈질긴 제재와 봉쇄, 우리 내부를 사상적으로 와해시키고 부패변질시키기 위한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와 심리모략전을 비롯한 적들의 온갖 반사회주의적책동을 단호히 쳐갈기는 보검이 바로 견결한 혁명적원칙성이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희세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무비의 담력과 배짱, 강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힘있게 떨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길로 끝까지 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은 더욱더 억세여지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앞으로도 영원히 혁명적원칙성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 선군혁명의 한길만을 곧바로 나아갈것이다.

본사기자 리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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