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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98(2009)년 6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혁명일화
위인과 경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강행군길우에 꽃펴나는 전설같은 이야기 천이던가 만이던가. 얼마전 구름도 쉬여가게 한다는 북두봉도 감격에 울고 하늘도 깊이 머리숙일 숭고한 화폭이 또다시 펼쳐져 만사람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온 나라가 150일전투로 부글부글 들끓고있던 지난 5월 어느날이였다. 북두봉기슭에 자리잡은 대흥청년광산(당시)은 절세의 위인을 맞이한 크나큰 기쁨과 환희로 끝없이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마중나온 낯익은 일군들을 정답게 일별하시며 마그네샤크링카분공장 지령실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거기에는 몇해사이에 몰라보게 천지개벽한 광산의 눈부신 전경과 휘황한 전망을 보여주는 여러개의 직관물이 걸려있었다. 소박하게 그려진 직관물들에 대한 해설을 들으시며 이곳 로동계급의 위훈을 뜨겁게 헤아리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심중에 그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하였다. 한 일군이 그이께 광산의 전망을 말씀올리면서 마그네샤크링카생산공정을 완전히 우리의 실정에 맞게 확립한데 대하여 자랑스럽게 보고드리였다. 순간 우리 장군님의 안광은 화광마냥 번쩍이였다. 광산이 이룩한 놀라운 성과에서 나라의 공업발전을 우리 식으로 힘있게 추동하게 될 하나의 불씨를 발견하신듯 그이께서는 끓어오르는 흥분을 금치 못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대단히 만족하신 어조로 《바로 이렇게 하는것이 주체이며 우리 식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나서 인민경제의 주체화를 실현하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한 광산로동계급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이어 지령실에 진렬되여있는 여러 제품들을 몸소 보아주시는 그이의 격정은 더더욱 고조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보석처럼 깨끗한 광산로동계급의 불타는 애국열을 한가슴에 안아보시며 우리의 자원, 우리의 연료에 의거한것은 아주 큰 의의가 있다고, 이것이 주체화이며 혁명이라고 하시면서 이 자랑찬 성과를 우리 수령님께서 보시였다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장내에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의 정이 대하마냥 굽이쳐흘렀다. 일찌기 마그네샤크링카는 《백금》과도 같다고 하시면서 크링카생산의 주체화를 위해 그리도 마음쓰신 어버이수령님, 그이의 불멸의 로고를 감회깊이 더듬어보시는듯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대흥청년광산 로동계급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지 행동으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더욱 빛내여나가고있으며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증시하였습니다. 대흥청년광산 로동계급이 정말 용습니다.》 응당 할 일을 하고도 이렇듯 분에 넘치는 평가의 말씀을 받아안은 광산일군들의 가슴은 큰 불덩이를 안은듯 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한것이 그리도 대견하시여 광산로동계급을 주체사상의 철저한 관철자로, 인민경제의 주체화의 선구자로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 이 세상 모든것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크나큰 영광을 통채로 안겨주시고도 무엇인가 부족하신듯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식의 제품개발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영웅자격이 있다고, 그들은 다 영웅들이라고 하시며 뜨겁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대흥청년광산에 영웅칭호를 주는것이 좋겠습니다. 대흥청년광산을 대흥청년영웅광산이라고 명명하여야 하겠습니다.》 천만뜻밖의 말씀에 일군들모두가 어리둥절해졌다. (아니, 우리 광산이 영웅광산이라니?!) 온 우주를 받아안은것만 같은 심정이여서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르던 광산일군들은 그이께 무슨 말로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있었다. 바로 그때였다. 우리 식의 창조물을 보여주는 직관물에서 이윽토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아무 말씀없이 그앞으로 한걸음한걸음 다가서시는것이 아닌가. 모두의 눈길은 일시에 그곳으로 쏠리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광산로동계급이 정말 큰일을 하였다고, 자신께서 그들에게 경의를 드려야겠다고 하시면서 그 직관물을 향해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시였다. 참으로 지구가 세차게 진동하고 대양이 통채로 끓어번질 력사의 순간이였다. (어버이장군님!-) 감격의 눈물이 대하를 이루고 격정의 파도가 모두의 흉벽을 두드리는 그 시각 절세의 위인에 대한 열렬한 칭송의 박수소리가 울려퍼지였다. 경의, 이 낱말이 생겨 웃사람을 존경하는 대명사로 불리워온지도 오랜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령도자가 평범한 로동계급에게 경의를 표한 례가 과연 그 언제, 그 어느 시대에 있었던가. 정녕 인민을 하늘로, 선생으로 여기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군로신일의 길에 고스란히 바쳐오시는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숭고한 화폭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로동계급에게 드리신 경의! 그것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신 어버이수령님께 삼가 올리는 승리의 보고이며 수령님의 유훈대로 이 땅우에 주체로 빛나는 강성대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백두령장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한 평범한 광산의 로동계급에게 경의를 표하신 가슴뜨거운 이 혁명일화는 삽시에 온 나라에 파다하게 퍼져 우리 인민을 강성대국건설위업에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으며 이민위천으로 빛나는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 찬연히 아로새겨져 세세년년 길이 전해질것이다. 본사기자 황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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