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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98(2009)년 6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혁 명 일 화 사랑의 해빛넘치는 온실
내 조국의 하늘가에 환희의 축포가 터져올랐던 지난 4월의 어느날 원산농업대학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휩싸였다. 강성대국건설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올해의 150일전투를 진두에서 지휘하시며 그 어느때보다도 바쁜 나날을 보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새로 건설된 온실을 보아주시려 또다시 대학을 찾아주시였던것이다. 그날 대학에 현대적인 온실이 일떠선데 대하여 못내 만족해하시며 군인건설자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르는 대학 책임일군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사실 온실건설을 발기하신분도, 몸소 새 온실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건설 전과정을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신분도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였던것이다. 일군의 머리속에는 2개월전에 있었던 일이 선히 떠올랐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올해에 들어와 처음으로 대학을 찾으시였던 지난 2월 어느날이였다. 바람결에 설레이는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어버이수령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에 대한 끝없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력사의 교정에 거룩한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마음은 참으로 뜨거우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오랜 시간에 걸쳐 대학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과학교육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또다시 대학 책임일군을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그러시고는 대학에 무엇을 해주면 좋겠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벌써 몇번째나 물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일군은 이번에도 다 자체로 할수 있다고 힘있게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러는 대학 책임일군을 더없이 대견해하시며 일군들에게 바로 이것이 강원도사람들의 정신력이라고, 그래서 강원도사람들에게는 무엇이나 더 주고싶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한동안 생각에 잠기시였던 그이께서는 《원산농업대학에서 교수교양사업과 과학연구사업을 잘하도록 하기 위하여 온실을 꾸려주자고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 꾸려주려는 온실이 학자들의 마음에 들겠는지 학장동무가 나와 함께 어느 한 곳에 있는 온실을 가보는것이 좋겠다고 따뜻이 이르시였다. 하여 대학 책임일군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던 영광을 또다시 받아안고 어느 한 남새온실로 가게 되였다. 온실은 첫눈에도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켜보신다는것도 잊고 연방 감탄을 터치면서 온실구경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는 대학 책임일군을 한동안 정겹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에게 온실에서 자라는 갖가지 남새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였다. 그러시다가 어느 한 희귀한 품종의 남새를 가리키시며 자신께서 지금 연구중인데 이제 연구가 완성되면 대학에 보내주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제서야 대학 책임일군은 자기가 와있는 온실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몸소 연구사업을 하시는 온실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의 가슴속에는 불덩어리같은것이 솟구쳐올랐다. (인민들의 식생활문제를 두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우리 장군님께서 몸소 남새재배시험까지 하신단 말인가.) 농업과학자로서의 본분을 다하지 못한 자책감에 아무 말씀도 올리지 못하고 서있는 그의 마음을 눙쳐주시려는듯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환하게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원산농업대학에 온실남새부문 교수, 박사들과 유능한 일군들이 있다고 하는데 나와 경쟁을 해보는것이 좋겠습니다. 내가 박사들과 경쟁을 하여 이기겠는지 모르겠습니다.》 순간 일군은 끝내 참고참아오던 오열을 터뜨리고야 말았다. 《경애하는 장군님ㅡ》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는 그의 어깨를 다정히 두드려주시며 대학에 온실이 건설되면 꼭 한번 보아주시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며칠후 대학에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군인건설자들이 도착하였다. … 대학 책임일군은 깊은 추억에서 깨여나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렀다. 정력에 넘치시여 세계적인 남새재배추세와 최첨단연구방법에 대하여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를수록 일군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 격정이 솟구쳐올랐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또다시 대학을 찾으신것은 2월의 그날로부터 불과 2개월후였다. 그사이에도 장군님께서는 무산의 철산봉으로부터 회령과 삼지연, 만포와 희천, 구성과 녕원, 송림과 재령, 덕천과 안주로 현지지도의 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시였다.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끼기 위한 거창한 위업을 놓고 누구보다 분망하신 우리 장군님께서 지방의 평범한 대학사업을 늘 잊지 않고 마음속에 새겨두시며 그렇듯 심혈을 바쳐 마련해주신 사랑의 온실. 진정 그것은 혁명과 투쟁의 참된 보람은 인민의 커가는 행복에 있으며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서는 큰 일, 작은 일 가리지 않으시고 자신의 한몸을 아낌없이 바치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고결하고 뜨거운 애민의 충정이 안아온 헌신과 로고의 결정체였다. 일군의 심장은 이렇게 웨치고있었다. 진정 이 세상 어느 민족, 어느 나라의 력사에 인민들의 식탁에 오를 남새문제때문에 그토록 마음쓰신 령도자가 있었던가. 자신을 위해서는 구운 감자 몇알과 줴기밥으로 끼니를 에우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서는 멀고 험한 길도 앞장에서 헤치시며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김정일장군님 같으신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 림 현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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