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12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전선길에 꽃펴난 사랑의 전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늘 전선길에 계신다.

인민군군인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고 그들이 있는곳이라면 험한 벼랑길, 풍랑사나운 바다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찾고찾으시는 우리 장군님이시다.

순간의 휴식도 없이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전선길은 그대로 병사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헌신의 장정이다.

나의 병사들이 기다린다고 하시며 걷고걸으시는 위대한 선군령장의 그 전선길에 얼마나 많은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가 꽃펴났던가.

 

스승으로, 혁명동지로

 

지난해 뜻깊은 2월의 명절도 인민을 위하여 바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느날 쉬임없이 이어가신 전선길, 현지지도의 길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병사들과 인민들속에 들어가면 혁명과 건설을 다그쳐나가기 위한 좋은 방도도 찾아낼수 있고 그들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일하는 모습을 보느라면 힘과 용기가 생기고 배짱이 더욱 든든해지며 기분도 매우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이 나를 어버이로 받들고 따르고있는데 나는 그들을 스승으로, 혁명동지로 여기고 그들에 의거하여 우리 혁명을 령도하고있다는 참으로 깊은 뜻이 담긴 말씀을 하시였다.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을 스승으로,  혁명동지로!

절세의 선군령장의 이민위천의 사상이 빛발치는 말씀은 일군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은 내가 순간의 휴식도 없이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며 현지시찰과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있다고 하면서 나의 건강에 대하여 걱정하고있는데 나는 그렇게 하는것을 더없는 보람으로, 긍지로 여긴다고 다시금 가슴뜨거운 말씀을 하시였다.

그이를 우러러 일군들은 심장으로 웨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은 우리 군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시다!

 

다시 초소를 찾으신 사연

 

어느해 겨울날에 있은 일이다.

온종일 험한 산발들을 넘고넘으시며 여러 인민군부대들을 시찰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날 어느 한 바다가초소도 찾으시여 해병들의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어느덧 해는 기울고 어둠은 더욱 짙어갔다.

그제서야 숙소로 돌아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낮에 시찰한 부대에서 예술소품공연을 준비하고 공연을 하지 못했으니 병사들이 얼마나 섭섭해하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이제라도 다시 가서 보아주자고 하시며 또다시 길을 떠나시였다.

펑펑 쏟아져내린 눈으로 하여 길은 험하였다.

허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병사들을 생각하시며 눈덮인 험한 령길을 넘으시여 초소를 찾으시고 그들의 공연을 보아주시였다.

자기들의 소박한 노래를 들어주시려 또다시 찾아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러 병사들은 뜨거운 격정으로 눈시울을 적시였다. 그리고 심장으로 노래를 불렀다.

초소의 군인들의 노래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병사된 한없는 긍지와 함께 그이를 총대로 결사옹위하려는 불변의 신념을 담고서 조국방선의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한장의 사진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병사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찍으신 사진에도 그이의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다.

몇해전 여름 어느날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그날 어느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날씨를 두고 마음을 놓지 못하시며 부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그때까지만도 일군들은 그이께서 어찌하여 날씨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지 미처 알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교양실과 침실을 비롯한 부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고 밖에 나오시였을 때는 비방울이 점차 성글어지기 시작하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군인들과 사진부터 먼저 찍자고 하시며 예정된 일정을 바꾸도록 하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그이께서 어찌하여 날씨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였는가를 알게 되였다.

사랑하는 병사들이 비에 젖을가봐, 그들이 찍는 기념사진에 한점의 티라도 생길세라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다심한 사랑에 부대지휘관들과 병사들은 격정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였다.

후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앞으로도 군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사진을 뽑는데 많은 자금이 드는것만은 사실이지만 군인들과 인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수억만금이 들어도 마다하지 않을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본사기자 김 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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