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16일 로동신문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백옥같은 충정과 결사옹위의 실천으로 받들어모시자
인민의 결정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은 당을 믿고 당은 인민을 믿는 바로 여기에 철통같이 뭉친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이 담보되여있으며 모든 승리의 비결이 있습니다.》
지난 10월 14일부 《로동신문》은 지금도 나의 책상우에 펼쳐져있다.
기다리고기다리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보도소식이 여기에 실려있다.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
온 나라 인민의 심정도 마찬가지여서 지난 이틀간 내가 찾았던 여러 성기관 일군들의 사무실과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작업반실들의 책상우에도 그 신문이 놓여있었다.
《손꼽아 기다려온 경애하는 원수님 소식이였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령도자로 모시고 살고있는가를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게 한 격동의 순간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떨어져서는 순간도 못살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리시여 원수님께서 잠시라도 푹 쉬시였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순결하고 뜨거운 그 목소리들은 력사의 추억을 불러온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이 땅우에 력대로 새겨온 신로군일의 력사를 숭고한 군로신일의 력사로 바꾸어놓으시였다. 하기에 우리 당은 절세의 위인들의 안녕을 지켜드리기 위한 결정을 여러차례 채택하였으며 인민들은 식사도 꼭꼭 하시고 잠도 제때에 드시라는 축원의 편지도 삼가 올리였다.
혁명과 건설에 필요한 당결정이라면 크고작음에 관계없이 무조건 집행하시고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아무리 작은 소원도 기어이 꽃피워주시였건만 자신들을 위한 결정과 소원들만은 단 한번도 집행하지도 풀어주지도 못하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우리 인민은 군로신일이라는 말이 이 땅에서 영영 사라지게 하리라는 심장의 맹세를 다지였다.
그러나 물어보자 인민이여, 피눈물이 흐르던 세해전 12월의 그날로부터 우리 원수님 단 한순간이라도 편히 쉬신적있으시였던가. 어버이장군님께서 맡기고가신 이 나라의 인민을 한품에 껴안으시고 생눈길을 헤치는 심정으로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시였으며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발이 닳도록 쉬임없이 전선길, 현지지도길을 걸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혁명활동소식을 들으며 우리 인민은 자애로운 그이의 영상을 뵈옵는 기쁨만을 생각하였고 래일은 또 어떤 혁명활동소식이 전해질가 하고 고대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소식을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은 원수님과 맺어진 혈연의 정을 더욱 뜨겁게 느끼고있으며 늘 머나먼 전선길, 현지지도길에 계시는 원수님의 안녕만을 간절히 념원해왔다.
오늘 이 나라 인민의 심장속에는 한결같은 충정과 량심의 결정이 내려지고있다.
석탄전선의 탄부들은 한발파만 더, 한탄차만 더! 하고 웨치면서 석탄증산에 떨쳐나섰으며 탈곡전투에 떨쳐나선 농장원들은 한이삭이라도 더 나라의 쌀독에 넣기 위해 오금에 바람이 일도록 뛰고있다. 태양의 빛발 넘치는 위성과학자주택지구에 삶의 보금자리를 펼 복받은 과학자들은 최첨단돌파시대의 기수가 될 맹세를 안고 과학탐구의 나래를 더 활짝 펼치고있다.
인민이 스스로 내린 심장의 결정, 량심의 결정!
그것은 우리 원수님의 어깨에 실린 짐을 어떻게 하나 기어이 덜어드리겠다는 충정의 맹세이다.
지하막장에서, 출항의 고동높이 울리는 고기배의 갑판우에서 맹세의 글발들이 번뜩인다.
천리방선초소의 병사들이 억세게 틀어잡은 총창에서도 결사옹위의 의지가 빛발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셔야 할 먼길을 우리가 걷고 그이께서 지셔야 할 무거운 짐을 우리가 지며 그이께서 마음쓰시는 고비는 우리가 넘고 헤치자.
이 나라 공민들의 소박하고 절절한 진정이 담긴 량심의 결정을 안고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이 억세게 나아간다.
본사기자 허 명 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