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애국위업의 한길에서
어머니들의 의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각급 조직과 단체들을 더욱 강화하며 민족교육사업과 새 세대, 동포상공인들과의 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참신하고 활력있게 벌려 총련을 전통이 굳건하고 군중적지반이 강하며 전도가 양양한 위력한 애국조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산하조직들에서 대오를 강화하고 민족교육을 고수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녀성동맹 군마현본부에서는 재일조선인운동에서 민족교육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며 그 성과여부에 따라 애국운동의 승패가 좌우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민족교육을 고수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그들은 학교사랑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운동과 함께 교육권리를 획득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지난해 본부에서는 일본당국의 민족교육차별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에 모든 조선학교들과 각지 녀성동맹조직들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불과 석달사이에 일본 각지는 물론 북과 남, 해외에서 무려 4만여건의 지지서명이 들어왔으며 그 과정에 상당한 액수의 자금도 마련되였다. 동포녀성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안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회의에 참가한 어머니대표들은 일본당국의 천만부당한 민족교육차별행위를 폭로규탄하는 맹렬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투쟁의 결과 유엔산하의 한 심의위원회는 일본정부에 조선학교차별정책을 즉시 철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군마현본부에서는 이룩된 성과들과 경험들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학교어머니회, 학교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민족교육의 토대를 더욱 강화해나가고있다. 각계층 동포들과 마음과 힘을 합쳐 선대들이 피어린 투쟁으로 쟁취한 민족교육의 권리를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는것이 이들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한편 녀성동맹 아이찌현본부에서는 새 세대 녀성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군중핵심육성사업에서 큰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본부에서는 지난 기간 산하단위일군들의 사업정형을 총화하는 과정에 일군이 된다고 하여 저절로 핵심성원으로 되지 않는다는것을 심각한 교훈으로 새겨안고 동포사회를 떠메고나갈 새 세대 동포녀성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꾸준히 벌리였다.
본부에서는 지난 기간 사업에서 나타난 편향들을 바로잡고 새 세대들과의 사업을 결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새 세대 동포녀성들로 《조국사랑, 동포사랑, 후대사랑에 대하여》와 《번영하는 조국과 동포들의 행복》을 주제로 하는 여러차례의 토론회를 조직하였다. 토론회는 동포사회를 더욱 활성화하자면 새 세대 녀성들이 그 담당자, 기둥이 되여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동포청년들이 앞장선다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제23차대회가 진행된 이후 각지 조청조직들이 들끓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가리키신 진로를 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청춘의 열기로 열어나갈데 대한 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그대로 받아안은 각지 조청조직들에서는 조직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는 애국충정의 대오로 튼튼히 꾸리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이와 함께 애국애족운동을 새 세대를 중심으로 전환할데 대한 현실의 요구에 맞게 광범한 동포청년학생들을 더 많이 묶어세우고 민족의 정서가 넘쳐나게 하기 위한 사업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다. 조직들에서는 다음해에 맞이하게 되는 총련과 조청결성 60돐을 계기로 새 세대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집중적으로 벌려 조청대렬을 끊임없이 확대하는 사업을 적극 다그치고있다.
이 사업에서는 총련 조선대학교 조청위원회가 앞장서고있다. 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축하문을 심장으로 받들고 총련 제23차 전체대회결정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애국애족운동에서 조청원들이 선봉적역할을 수행하도록 잘 이끌어주고있다. 그리고 조선대학교 졸업생들을 빠짐없이 조청조직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일본학교에서 공부하거나 졸업한 동포청년들을 더 많이 찾아내여 조직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또한 조청원들이 선대들이 지니였던 애국의 정신을 계승하도록 하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직을 동포청년들의 지향을 꽃피워주는 참다운 청년단체로, 힘있고 약동하며 매력있는 청춘의 활무대로 꾸리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애국위업의 고수를 위해, 동포사회의 미래를 위해 헌신한다는 긍지와 보람안고 모든 조청일군들이 뛰고 또 뛰고있다.
재일조선인운동의 휘황한 앞날의 주인공이라는 자각을 안고 힘차게 나아가는 이런 미더운 조청일군들에 의해 총련의 애국위업은 새로운 전성기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라 영 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