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9일 로동신문
어머니당의 따뜻한 품속에서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기쁨
축복받은 교육자가정
평양기계대학 교원 심동수동무의 가정을 찾아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조선로동당이 혁명대오의 중심에 확고히 서있으며 오랜 기간의 혁명투쟁과정에 당과 운명을 같이하면서 온갖 시련을 이겨낸 인민대중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있다.》
당창건기념일을 앞둔 어느날 저녁 우리는 창전거리의 만수동 1인민반 3층 1호에서 사는 심동수동무의 가정을 찾았다.
초인종을 누르자 심동수동무의 맏딸인 동대원구역 새살림고급중학교 교원 심선영동무가 문을 열고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첫눈에도 주부의 알뜰한 손길이 구석구석 엿보이는 부엌을 건너 한 방에 이르니 그곳에서 《당기여 영원히 그대와 함께》의 노래소리가 울려나오고있었다.
가정의 주부이며 동대원구역 동대원고급중학교 교원인 한은순동무와 그의 둘째딸인 평천공업대학 분교 교원 심혜영동무가 우리를 방으로 이끌었다.
살림방들을 돌아보는 우리의 눈앞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심동수동무의 가족과 함께 찍으신 뜻깊은 기념사진이 안겨왔다.
《정말이지 2년전의 영광의 그날을 생각하면 지금도 꼭 꿈을 꾸는것만 같습니다. 훌륭하게 꾸려진 집을 받아안은 기쁨도 큰데 나라일에 바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집들이를 한 우리 가정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며 사랑의 축배도 부어주실줄 어찌 알았겠습니까.》
이렇게 말하는 심동수동무는 그날의 감격이 사무쳐와 눈굽을 훔치는것이였다.
이름없던 자기를 어엿하게 키워 대학교단에 내세워주고 딸자식들까지도 모두 대학에서 공부하도록 해준 당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저 그는 딸자식들도 교단에 세웠다. 그리하여 교육자가정이 된 그들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국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량심을 바쳐가는 애국자가정이라고, 찾아온 보람이 있다고 말씀하시며 교육자들의 남모르는 수고를 헤아려주실 때 우리 집식구들은 북받쳐오르는 감격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말끝을 흐리는 어머니의 손을 잡으며 선영동무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가정이 올린 맹세의 편지를 보시고 사랑의 친필도 보내주시였다고 하면서 이 사랑의 집에서 만사람의 축복을 받으며 뜻깊은 결혼식이 진행되고 《세계명작동화집》의 독자들이 태여났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당의 사랑과 믿음속에 아버지가 지난해 광명성절을 맞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을 수여받던 일, 올해에 있은 제13차 전국교육일군대회에 아버지, 어머니, 자기와 동생이 참가한 일들을 격정에 겨워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정녕 교육자가정의 경사는 끝이 없을상싶었다.
받아안은 사랑에 보답할 마음은 하늘같고 해야 할 일은 많고많은데 이렇듯 뜻깊은 10월을 맞이하고 보니 사랑에 사랑만을 더해주는 우리 당의 고마움이 더더욱 사무쳐온다고, 그래서 온 가족이 모여앉아 어머니당의 노래를 부른다는 심동수동무의 절절한 토로는 우리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이것이 어찌 심동수동무의 심정뿐이겠는가.
잘나고 못난 자식 따로 없이 천만자식모두를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고 이끌어주며 값높은 삶을 안겨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가 창전거리의 살림집들뿐아니라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은하과학자거리를 비롯하여 북변의 광산들과 수천척지하막장, 바다멀리 이름없는 자그마한 섬마을 등 조국땅 곳곳에서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이 아닌가.
10월의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치는 고마움의 노래소리, 그것은 그대로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이며 어머니 우리 당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하려는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신념의 분출이다.
우리는 위대한 당이 있어 우리 인민이 꿈꾸는 천만복이 꼭 현실로 펼쳐지리라는 확신을 안고 심동수동무의 집을 나섰다.
본사기자 리 건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