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6일 로동신문
주체체육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쌓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
사랑의 특별명령
특별명령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국가적으로나 군사적으로 긴급히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려지는 임무나 지시를 생각한다. 옳은 생각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 글에서 이야기하려고 하는 사실로 말하면 한 평범한 체육감독을 위해 내려진 명령, 더우기 민족의 대국상으로 온 나라가 피눈물에 잠겨있던 12월에 내려진 특별명령인것으로 하여 날이 갈수록 더더욱 모두의 심금을 울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세해전 12월 27일이였다. 한대의 비행기가 슬픔으로 가득찬 내 조국의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 비행기에는 한 녀성송구감독이 타고있었다.
멀어지는 조국땅을 비행기창너머로 바라보며 줄줄이 흘러내리는 뜨거운 눈물을 걷잡지 못하는 그로 말하면 조국앞에 이렇다할 공로도 세운적 없고 그저 나라의 체육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을 바쳐가고있는 평범한 감독이였다.
하다면 여기에는 어떠한 뜨거운 사연이 있는것인지.
그해 5월 4일 새로 건설된 조선인민군종합체육관 개관식에 나오시여 선수들의 경기를 보아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기장밖에서 경기지휘를 하는 녀성감독을 유심히 바라보시다가 흐리신 안색으로 감독의 얼굴에 병색이 돈다고 말씀하시였다.
해당 일군으로부터 그가 불치의 병에 걸렸다는것과 자기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알면서도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송구장을 떠나지 않겠다고 하면서 훈련장에서 살다싶이 한다는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훌륭한 동무라고, 그의 병치료를 잘해주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의 치료정형에 대하여 거듭 알아보시고 필요한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은정이 명약이 되여 건강은 기적적으로 회복기에 들어서게 되였다.
그런데 어찌 알았으랴.
자신의 몸은 돌보지 않으시고 전사들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비보에 접하게 될줄.
피눈물의 슬픔으로 또다시 병세가 악화된 녀성감독의 건강을 두고 마음쓰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누구보다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안으시고 나라일을 돌보시느라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녀성감독을 잊지 않고계시였다. 그의 병치료정형을 료해하시고 지체없이 외국의 이름있는 병원에 보내여 치료받도록 대책을 세워주시였던것이다.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사랑을 받아안은 녀성감독의 심정이 과연 어떠하였겠는가.
목이 꽉 메여올라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만 쏟던 그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을 바래워드리는 영결식에만이라도 참가할수 있게 출발을 하루만 늦추어달라고 거듭 애원하였다.
그러는 그에게 일군들은 뜨거운것을 삼키며 말하였다.
《동무를 하루빨리 떠나보내라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신 명령입니다. …
어서 떠날 준비를 하십시오.》
한 평범한 전사에게 내리신 명령!
그것은 사랑과 인덕의 최고화신이신 어버이장군님과 꼭같으신 또 한분의 인민의 령도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세상에 다시 없을 인간사랑의 특별명령이였다.
주체조선의 체육인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특전중의 특전이였다.
믿음과 사랑에는 보답이 따르기마련이다.
국제경기들마다에서 공화국기를 자랑스럽게 올리며 선군조국의 영예를 떨쳐가는 우리 체육인들의 가슴마다에서 빛나는 금메달들,
사람들이여, 무심히 보지 마시라.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사랑이 그 하나하나에 너무도 뜨겁고 진하게 슴배여있기에.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