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4일 로동신문

 

사태를 어디로 끌고가려 하는가

 

최근 남조선괴뢰들이 미국으로부터 《F-35》전투기 40대를 구입한다는것을 공식발표하였다.

여기에는 미국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였다.

이미전부터 미국은 있지도 않는 우리의 《위협》을 떠들며 남조선괴뢰들에게 그에 대응한 공군무력을 갖추어야 한다느니, 《F-35》전투기가 공군의 전투력을 높이게 한다느니 뭐니 하는 나발을 불어댔다. 그리고는 괴뢰들에게 저들의 전투기를 구입하도록 압력을 가하면서 그 실현을 위한 막후교섭을 벌려왔다. 그 결과물이 바로 남조선괴뢰들의 《F-35》전투기구입결정이다.

미국은 이번에 남조선에 《F-35》전투기를 팔아먹는 대신 전투기개발기술을 넘겨주겠다는것을 공약하였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전투기판매놀음은 가뜩이나 긴장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위험천만한 망동으로서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묻건대 미국은 도대체 사태를 어디로 끌고가려 하는가.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우리에 대한 병적거부감을 가지고있는 남조선괴뢰들의 대결정책으로 그 어느때보다 긴장하고 첨예하다. 동족대결의식에 푹 젖어있는 박근혜패당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민이 생명처럼 여기는 최고존엄을 중상모독하는 삐라살포놀음을 벌려놓는가 하면 밖에 나가서는 《북의 핵포기》와 《인권문제》를 떠들며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광기를 부리고있다. 지어 우리와의 정면대결을 선포한것이나 다름이 없는 《흡수통일》야망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력사는 대방에 대한 모독이 전쟁발발에로 이어진 사실들을 적지 않게 기록하고있다. 가는 곳마다에서 불집을 일으키며 분별없이 날뛰는 박근혜패당에 의하여 조선반도정세는 전쟁의 문어구에로 한치한치 다가가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 미국이 남조선괴뢰들에게 공중선제타격수단으로 알려진 《F-35》전투기를 팔아먹으려 하는것을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

여기에는 우리와의 대결에 열이 오른 남조선괴뢰들을 북남대결에로 더욱 부추겨 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다가 새 조선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미국의 검은 속심이 깔려있다.

이로부터 미국은 이미전부터 항공타격전위주인 저들의 전쟁방식에 따라 남조선괴뢰들에게 타격능력이 강한 전투기들을 제공하여왔으며 빈번히 벌리는 합동군사연습도 대규모공중타격으로 그 누구의 종심을 파괴하는것을 기본으로 하여왔다. 미국이 이번에 남조선괴뢰들에게 《F-35》전투기를 넘겨주려 하는것도 그 연장이다. 남조선괴뢰들도 미국에서 들여오게 되는 《F-35》전투기가 저들의 요구조건에 완전히 부합되며 그것이 우리를 목표로 한것이라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미국의 책동으로 조선반도에는 더욱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괴뢰들에게 《F-35》전투기를 넘겨주려 하는데는 다른 목적도 있다.

《F-35》전투기는 레이다에 잘 걸리지 않는 다목적스텔스전투기로서 항속거리가 매우 길며 그 작전반경은 조선반도경외를 훨씬 벗어난다.

이것은 결코 이 전투기가 조선반도에서만 군사작전을 벌리기 위한것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준다.

원래 이 전투기의 기본사명은 멀리에 있는 대상물을 타격하는데 있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만을 노렸다면 괴뢰들에게 구태여 이러한 전투기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놓고볼 때 미국이 무엇때문에 작전반경이 매우 큰 《F-35》전투기를 괴뢰들에게 넘겨주는가 하는것은 보통 군사상식을 가진 사람들도 능히 짐작할수 있다.

군사적힘으로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을 실현하자는것이 미국의 목표이다. 조선반도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관건적지대로 보고있는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고 나아가서 주변대국들을 제압함으로써 이 지역에서 저들의 지배권을 확립하려 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괴뢰들에게 《F-35》전투기를 제공하고있는것은 그와 관련된다. 현대적인 무장장비를 갖춘 괴뢰들을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실현의 제1선에 내세워 저들의 목적을 쉽게 달성하자는것이다.

외신들도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전투기판매의 최종목적은 로씨야와 중국 등 조선반도주변 나라들을 제압하기 위한것이라고 분석하고있다.

이런 조건에서 앞으로 남조선에 실지 《F-35》전투기가 배비되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이 항시적인 전쟁위협을 받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미국의 무분별한 망동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군비경쟁바람을 몰아오고있다. 지역나라들은 조성된 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그에 대처하여 군사력을 강화하는 길로 나가고있다. 미국때문에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위태로와지고있다.

현실은 미국이 입만 벌리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해 운운하지만 실지 바라는것은 전쟁이며 그들이야말로 평화와 안전의 파괴자, 군비경쟁의 장본인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음흉한 술책은 이미 드러날대로 드러났다.

미국이 하나를 하면 상대는 열백을 헤아리고 더욱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한다는것을 미당국자들은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리 학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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