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3일 로동신문
특등대결광의 본색은 갈데 없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괴뢰군이 조작된 날과 관련한 《기념식》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여기에서 괴뢰집권자는 그 무슨 《기념사》라는것을 통해 특등대결광으로서의 자기의 본색을 다시금 유감없이 드러냈다. 박근혜는 또다시 우리의 《핵포기》를 운운하며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니, 저들의 그 무슨 《노력에 동참》이니 하는 따위의 돼먹지 않은 나발을 불어댔다. 그런가하면 우리의 《인권》문제를 걸고들며 그 누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평화통일기반을 구축》하는것이 괴뢰군의 《사명》인듯이 떠벌여댔다. 그야말로 가소롭기 그지없는 대결망발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박근혜가 우리의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치마바람을 일구며 가는 곳마다에서 대결악담을 쏟아내는것은 그가 동족대결에 명줄을 걸고 완전히 리성을 잃었다는것을 보여준다.
내외가 평하듯이 남조선괴뢰군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미국의 투자를 지키는 훌륭한 번견무리》에 불과하다. 상전이 넘겨주겠다는 군통수권마저 그것을 행사할 능력이 없어 받지 못하겠다고 나자빠지는 허재비들이 새빠지게 그 무슨 《창군》을 기념한다는것자체가 어처구니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쏟아져나온 악담들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박근혜가 초보적인 식견이라도 있다면 우리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제거되지 않는 한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을것이며 더우기 괴뢰들따위가 《핵포기》를 입이 닳도록 떠들어대여도 개짖는 소리만큼도 여기지 않는다는것쯤은 알아야 할것이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결코 협상용이나 그 무엇을 얻기 위한 흥정물이 아니다.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침략위협에 대처하여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전략적로선이다. 우리의 이 억척불변의 의지와 립장을 박근혜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그 무슨 《포기결단》따위를 운운하며 미련하게 놀아대는것은 만사람의 조소를 자아낼뿐이다. 애당초 미국의 핵무력을 뻔질나게 끌어들이고 해마다 엄청난 액수의 인민혈세까지 탕진하며 북침전쟁준비에 광분하는 괴뢰들은 그 누구의 《핵포기》에 대해 말할 자격도 체면도 없다.
박근혜는 이번에도 우리의 《인권》문제를 걸고들며 그 누구의 《풍요한 삶》이니, 《평화통일의 기반구축》이니 뭐니 하는 따위를 가지고 괴뢰군의 《사명》이라는 낮도깨비같은 수작질을 하였다.
괴뢰집권자가 입만 터지면 내뱉는 《인권》문제란 우리에 대한 적대감에 물젖은자만이 줴칠수 있는 터무니없는 궤변이다. 외세의 식민지전쟁하수인이 되여 《유신》독재를 부활시키고 남조선을 처참한 인권페허지대로 전락시킨자들이 신성한 인권을 모독하고있으니 참으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다. 박근혜도 괴뢰군안에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 남조선 각계의 물의를 일으킨 타살사건과 자살사건, 성추행사건들이 결코 먼 과거의 일이 아니라는것쯤은 알고있을것이다. 그런데 다른 곳도 아닌 괴뢰군에 코를 들이밀고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떠들었으니 그런 행실을 두고 제코부터 씻으라고 말한다.
묻건대 미국과의 북침전쟁연습놀음으로도 부족하여 반공화국삐라살포소동과 국제무대에서의 악랄한 《인권》소동으로 우리를 참을수 없이 모독하고 용납 못할 도발을 걸어오는자들이 과연 누구인가. 그러면서도 이번에 박근혜가 우리더러 저들의 《평화통일노력에 동참》하라고 요사를 떨었으니 그래 그 말을 할 때 입이 가렵지 않던가.
우리는 지금껏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을 위해 최대의 선의와 아량을 보이였으며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 하지만 괴뢰들은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이렇듯 도발적망동으로 대답해나서고있다. 그것이 북남관계개선의 여지를 철저히 말살하면서 긴장상태를 최악으로 격화시키기 위한 고의적인 책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민족의 운명은 아랑곳없이 오로지 동족을 무력으로 해칠 야망만 품고있는 이런 극악한 대결광들에게서 바랄것이란 사실상 아무것도 없다.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 남조선괴뢰패당의 대결망동은 력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
허 영 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