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1일 로동신문
당이 안겨준 생의 활력으로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로세대들
세월은 가도 영원한 청춘속에 우리가 산다
가을이 왔다.
산은 산마다, 벌은 벌마다 황금빛으로 물들고 흰두루미떼가 코스모스며 금전화가 피여난 들판으로 너울너울 날아든다. 봄내여름내 씨앗을 묻고 땀흘려 가꾸어온 자랑이 무겁게 고개를 숙인 이삭들에 실려오고 날과 달을 주름잡으며 혁신과 위훈으로 줄달음쳐온 기쁨이 건듯 들린 가을하늘아래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창조물들마다에 비껴온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것은 후세대사람들이 마땅히 지켜야 할 혁명적의리이며 숭고한 도덕적의무로 됩니다.》
탐스러운 열매들과 긍지높은 창조물들을 보며 행복의 씨앗과 함께 헌신의 구슬땀도 묻어온 보람과 희열에 넘쳐있는 이 계절 자연에는 가을이 있어도 이 땅에서 인생의 계절에는 가을이란 없음을 한편의 노래가 말하여주고있다.
봄시절은 멀리 흘러 우리 인생 가을인데
검은머리 희였어도 그 시절이 푸르르오
로동당의 은덕으로 황혼기도 청춘이니
세월이야 가보라지 우리 마음 늙을소냐
…
황혼기도 청춘!
짧으나 의미깊은 이 말에 인생의 로년기에도 패기와 활력에 넘쳐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려가는 우리 나라 년로자들의 긍지높은 삶이 그대로 비껴있다. 그들모두를 가정과 사회의 웃사람으로, 혁명선배로 아끼고 내세우며 고목에도 꽃을 피워주는 은혜로운 품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정이 뜨겁게 차넘친다.
어딜 가나 사랑과 정이 넘쳐흐르고 젊음과 열정으로 약동한다. 국제로인의 날을 맞으며 온 나라에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내세워주는 고상한 사회적기풍이 더 활짝 꽃펴나는 속에 거리와 마을마다, 공원과 유원지마다 이채롭고 흥겨운 풍경이 펼쳐져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여준다.
《세월이야 가보라지》의 건드러진 노래가락과 더불어 구역과 구역사이, 마을과 마을사이에 치렬하게 벌어지는 배구경기와 장기, 윷놀이를 비롯한 민속오락경기…
그 주인공들은 다름아닌 전쟁로병들과 공로자들을 비롯한 혁명의 전세대들이다. 그들모두의 얼굴마다에 세월은 가고 몸은 비록 늙었어도 마음만은 영원히 청춘시절에 사는 보람과 긍지가 한껏 어려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년로자들의 건강과 생활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고있으며 로인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것이 전인민적인 감정으로, 하나의 사회적흐름으로 되고있다.
년로자보호부문에 대한 투자가 계통적으로 늘어나 로인들의 생활조건과 환경이 날을 따라 좋아지고 조국수호와 사회주의건설에서 공로를 세운 년로자들이 전사회적인 관심속에 떠받들리우며 보람있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지난 여러해동안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된 전승절경축행사들을 깊은 감회속에 돌이켜보고있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전쟁로병들을 혁명선배로,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보배로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승절을 맞으며 경축행사를 큰 규모에서 진행하도록 하시고 전국의 전쟁로병대표들을 평양에 불러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온 나라의 관심과 축복속에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진 경축행사기간 얼마나 가슴뜨거운 화폭이 이 땅우에 펼쳐졌던가.
선군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전승절경축행사에 참가한 전쟁로병대표들을 몸소 만나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한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고 전선과 후방에서 무비의 대중적영웅주의와 애국주의를 발휘하여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한 그들모두를 열렬히 축하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고 은정어린 생일상도 받아안으며 끝없는 기쁨과 행복에 울고웃는 전쟁로병들의 모습에서 온 나라 천만군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시며 절세위인들에 의하여 마련되고 이어져오는 사랑과 의리의 세계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음을 심장으로 다시한번 절감하였다.
돌이켜보면 우리 나라에서 년로자들이 국가와 사회의 보호와 관심속에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누려온 긍지높은 력사는 절세위인들의 고결한 혁명적의리와 뜨거운 인간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장군님께서는 혁명선배에 대한 태도문제를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로,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보시고 항일혁명투사들과 전쟁로병들,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영웅들과 로력혁신자들을 비롯하여 장구한 혁명의 길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운 혁명의 전세대들을 끝없이 아끼고 내세워주시였다.
진정 대를 이어 뜨거워만지는 절세위인들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속에서 건강한 몸으로 여생을 즐기고 청춘시절의 기백과 열정에 넘쳐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의 년로자들은 얼마나 행복한것인가.
그 사랑을 전하며, 그 행복을 노래하며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세상에 소리높이 웨친다.
세월은 가도 영원한 청춘속에 우리가 산다!
본사기자 리 남 호

우리 당의 보건정책을 높이 받들고 전쟁로병들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보아주고있는 평천구역 평천1종합진료소 의료일군들 본사기자 찍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