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26일 로동신문
사대매국노들의 수치스러운 굴종행위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한지도 69년이 지났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으로 하여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이 실현되지 못하고 우리 겨레는 참을수 없는 고통과 비극을 겪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통치배들은 미국을 할애비처럼 섬기면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서슴없이 팔아먹고있다.
현 남조선집권자는 수백명의 어린 생명들을 앗아간 《세월》호침몰사고로 온 남조선땅이 초상집으로 화한 때에 그에는 아랑곳없이 미국대통령 오바마를 서울에 초청해놓고 상전의 눈에 들기 위해 실로 낯뜨겁게 놀아댔다.
상전앞에서 벌을 서는 학생마냥 차렷자세로 꼿꼿이 서서 무슨 분부가 있을가 하여 초조하게 기다리는 보기조차 민망스러운 비굴한 처사는 민족적자존심을 생명처럼 여기는 우리 민족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냈다.
돌이켜보면 력대 괴뢰집권자들은 미국을 신주모시듯 하면서 상전에 절대복종하는것을 의무처럼 여겨왔다.
그들이 《미국어른들의 비위를 상하게 해서는 안된다.》, 《미군은 외세로 될수 없다.》는 넉두리를 거리낌없이 늘어놓은것은 오늘도 남조선인민들을 수치와 모멸감으로 얼굴을 들수 없게 한다.
현 남조선집권세력도 다를바 없다.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첫 해외행각으로 미국상전을 찾아가 《포괄적전략동맹》이니, 《혈맹관계》니, 《핵심축》이니 하고 갖은 아양을 다 떨면서 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동북아시아전략에 적극 추종할것을 맹약한것도, 권력의 요직들에 미국의 특등앞잡이들을 들여앉힌것도 달리는 될수 없는 그의 체질화된 친미본색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괴뢰보수패당에게 집권의 기회를 마련해준것도 미국이고 집권유지의 명줄을 쥐고있는것도 미국인것으로 하여 그들은 상전에게 아부굴종하는것을 업으로 삼고있다. 이런 쓸개빠진자들이 미국의 남조선강점정책과 전략적리익실현의 돌격대노릇을 할수밖에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보수패당은 숭미사대주의와 외세의존에 환장이 되여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거리낌없이 팔아먹고있다. 미제침략군에 의해 수십년동안이나 치욕을 당한것도 모자라 영원히 남조선에 남아있어달라고 상전의 옷섶에 매달리며 별의별 아양과 노죽을 다 부리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괴뢰들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절대로 다른 곳으로 빼돌리지 말아달라고 애걸하는가 하면 미국이 넘겨주겠다는 전시작전통제권을 돌려받지 않아도 되니 계속 행사해달라고 빌붙고있다.
이 얼마나 부끄러운노릇인가.
해마다 엄청난 액수의 돈을 외래침략군에게 섬겨바치면서까지 그의 영구주둔을 청탁하는 추악한 매국노들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상전에 의존하여 잔명을 부지해가는 괴뢰집권세력은 상전의 환심을 사기 위해 민족의 머리우에 핵재난을 몰아오는 위험천만한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미국이 미싸일방위체계의 핵심장비인 고고도요격미싸일 《THAAD》를 남조선에 배치하려는데 대해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있는 사실도 그것을 말해준다.
《THAAD》가 배비되면 남조선은 미국의 동북아시아전략수행을 위한 전초기지로 더욱 전락되여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키게 된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는 보수집권세력의 굴욕적이고 얼빠진 친미사대매국행위에 울분을 토로하면서 《지구상 그 어디에도 이런 곳은 없을것》이라고 개탄하고있다.
미국에는 무작정 아부굴종하며 남조선인민들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현 보수집권세력은 동족과는 한사코 대결하려고 날치고있다. 그들의 친미사대매국행위는 침략적인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기 위한것이다.
괴뢰들은 나라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동족의 진정어린 제안과 노력에는 등을 돌리면서 미국과 공조하여 반공화국핵소동과 《인권》모략소동,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날로 기승을 부리고있다.
외세의 힘을 빌어 동족을 해칠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는 이런 매국노들에게 과연 조선사람의 피가 흐른다고 말할수 있는가.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자주화의 길로 나아가고 조선반도에서도 민족자주가 대세로 되고있는 오늘 남조선에서 친미사대매국세력이 아직도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 독판치기를 하면서 죄악의 력사를 이어가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수치이다.
남조선괴뢰들의 친미굴종적인 매국행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으며 사대와 외세의존의 치욕스러운 력사에 종지부를 찍는것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시대적요구이다.
외세는 언제 가도 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익을 대변해줄수도 실현시켜줄수도 없다. 이것은 외세의존으로 종당에 망국을 강요당했던 우리 민족의 과거사와 미제의 강점밑에 신음하는 남조선인민들의 비참한 현실이 보여주는 피의 교훈이다.
우리 민족이 살길, 평화와 번영의 길은 오직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북과 남의 우리 민족끼리 민족공조를 실현하는데 있다.
본사기자 라 설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