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25일 로동신문
명작창작의 비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인 서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에서 창작가, 예술인들이 혁명적인 창작창조열풍을 일으킴으로써 시대의 명작들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오게 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여기에는 1970년대와 같이 문학예술의 모든 분야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새로운 주체100년대 주체문학예술의 찬란한 개화기를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은 그 인식교양적의의와 감화력으로 하여 사람들을 참된 삶과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커다란 위력을 나타냅니다.》
문학예술은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사람들을 선진사상으로 무장시키고 사회의 진보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한편한편의 문학예술작품이 노는 역할은 대단히 크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 1970년대에 우리 나라에서는 문학예술혁명의 장엄한 포성과 더불어 5대혁명가극과 같은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명작들이 창작완성됨으로써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와 사회주의대건설전투를 힘있게 추동하였다.
오늘 우리 혁명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력사적시대에 들어섰다. 이 격동적인 시대는 1970년대와 같이 우리의 문학예술이 혁명적진군의 앞장에서 벅찬 시대적흐름을 선도하며 힘있게 추동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러면 현시기 명작창작의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우선 창작가, 예술인들이 우리 당의 주체적문예사상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이다.
우리 당의 주체적문예사상과 정책에는 시대의 요구, 인민의 지향에 맞게 우리의 문학예술을 참신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리론실천적, 방법론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작품창작과 예술활동에서 사상적대, 정책적대를 뚜렷이 세우는가 세우지 못하는가,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좋은 작품을 써내는가 써내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창작가, 예술인들의 정치사상적준비정도에 따라 좌우된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창작완성된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은 민족의 자주성문제를 주체의 인간학에 기초하여 예술적화폭으로 깊이있게 그린 훌륭한 작품으로서 우리 당의 주체적문예사상과 리론을 옳게 구현하고있는 본보기작품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영화를 창작하는 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는 많았지만 그것을 다 주체적문예사상과 리론에 기초하여 해결한것으로 하여 영화가 성공작으로 될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의 창작과정은 주체적문예사상과 정책을 창작활동의 기초로, 기준으로 삼는 바로 여기에 명작창작의 근본열쇠가 있다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모든 창작가, 예술인들은 당의 주체적문예사상과 정책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고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며 그것을 지침으로 하여 창작창조활동을 벌리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학습과정이 주체적문예사상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고 자신을 정치실무적으로 더 잘 준비해나가는 과정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작품창작과 예술활동에서 주체적문예사상과 배치되는 자연주의와 무사상화, 날라리풍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기량을 높이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는것이다.
창작가, 예술인들에게 있어서 기량은 생명과 같다. 아무리 시대의 요구에 민감하고 사색을 깊이한다고 하여도 그것을 실지 형상으로 그려낼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훌륭한 작품을 내놓을수 없다.
기량을 높이는 문제는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사상문제이며 이것은 높은 정치적자각에 기초한 정력적인 노력에 의해서만 해결될수 있다. 태여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모란봉악단이 오늘과 같이 우리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있는 악단으로 될수 있은것은 결코 악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의 천성적인 재능때문만이 아니다.
《열백밤을 패고패여도 자꾸만 시간이 모자라는것만 같아 하루에 2~3시간밖에 못자면서도 기량훈련을 하고 공연준비를 완성하였습니다. 생손앓이를 하면서도 바이올린을 잡았고 끝이 째져 피가 흐르는 손가락으로도 신세사이자의 건반을 짚었으며 활대를 든채로 잠들 정도로 피곤이 몰린속에서 잠간 차례진 휴식시간마저 소설책을 읽고 음악감상을 하는데 바쳤습니다.》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연단에서 터친 모란봉악단 바이올린연주가의 이 심장의 토로는 예술적기량을 높이기 위한 불굴의 노력을 떠나 조국이 알고 인민이 사랑하는 문예인으로 될수 없다는것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높은 창작적야심, 남보다 더 특색있게, 더 잘하겠다는 포부를 지니고 고심어린 탐구와 피타는 노력으로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어내야 하며 연기형상을 진실하고 매력있게 하여 군중을 흥분시키고 감동시켜야 한다. 학습과 기량훈련을 게을리하는 현상을 결정적으로 없애고 참관, 견학, 자료연구를 많이 하며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영화와 편집물들도 보아야 한다. 인민군대에서 백두산훈련열풍을 일으키는것처럼 창작가, 예술인들속에서도 기량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시대정신이 나래치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는것이다.
들끓는 현실은 창작의 원천이며 창조적재능을 꽃피울수 있는 터전이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들끓는 현실에 대담하게 뛰여들어 시대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군중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인간생활과 현실을 깊이 체험하여야 한다.
지금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땅우에는 세기를 주름잡는 비약의 시대, 조선속도창조의 위대한 변혁의 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책상머리에 앉아서는 이 벅찬 시대의 숨결을 호흡할수 없으며 사람들을 더 큰 위훈과 승리에로 추동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어낼수 없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벅찬 투쟁이 벌어지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조국보위와 강성국가건설을 위하여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선군시대 인간들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주는 감화력이 있고 호소성이 강한 작품들, 대중의 심장을 쾅쾅 울리는 명작들을 많이 창작하여야 한다. 또한 대고조전투장들에 나가 여러가지 형식의 예술활동을 힘있게 벌려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그들을 위훈창조에로 추동하여야 한다.
현실체험을 유람식으로, 수박겉핥기식으로 하는 현상을 철저히 없애고 진지하고 성실하게, 꾸준하고 인내성있게 하여 시대의 흐름과 우리 인민들의 생활을 폭넓고 깊이있게 체험하여야 한다.
문학예술부문의 모든 창작가, 예술인들은 당의 믿음과 기대를 한시도 잊지 말고 모란봉악단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창작창조기풍으로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명작들을 끊임없이 창작해냄으로써 주체적문학예술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
오 수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