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22일 로동신문
천만군민의 마음속에 별처럼 빛나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소백수골에서 들려주신 이야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께 바치신 어머님의 충실성은 절대적인 신념이였고 숭고한 도덕이였고 일상적인 생활이였으며 어머님의 한생은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으로 일관된 가장 값높은 한생이였습니다.》
주체25(1936)년 9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솔하신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소백수골에서 숙영할 때의 일이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대원들과 함께 천막칠 준비를 하시였다. 사령부천막을 중심으로 부대의 숙영지가 마련되였다.
그날 저녁 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압록강연안에 나와 군사정치활동을 벌리던 이야기며 그 과정에 조국땅을 바라보며 흥분을 금치 못해하던 이야기 그리고 고향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밤이 깊어 자리에 누우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시였다.
일제에게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싸우다가 떠나간 전우들 생각, 조국을 위하여 온갖 난관과 시련의 고비를 이겨내던 생각, 생사를 모르는 조카애의 생각, 장군님을 모시고 해방된 조국에 개선할 앞날에 대한 생각…
끝없이 이어지는 생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시던 김정숙동지께서는 옆에 누운 녀대원에게 저 하늘의 별무리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가고 조용히 물으시였다.
고향을 떠나던 때의 일들과 그후 장군님을 모시고 지나온 일들이 되새겨진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저 하늘에 총총하게 뜬 별들은 유난히도 밝은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저 별들이 태양이 없이야 어떻게 지금처럼 밝은 빛을 낼수 있겠습니까. 태양의 빛을 받아야 저 별들이 빛을 낼수 있듯이 김일성장군님을 사령관으로 모셨기때문에 우리 유격대원들도 빛나는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장군님을 민족의 태양이라고 하는것입니다.
우리는 지난날에도 그러했던것처럼 앞으로도 사령관동지를 더 잘 모시고 저 하늘의 별처럼 한생을 빛을 뿌리면서 참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끝없는 충정과 그이의 혁명전사로 살며 싸우려는 신념이 뜨겁게 비껴흐르는 백두산녀장군의 말씀,
김정숙동지의 말씀은 길지 않았으나 녀대원의 가슴속에 커다란 여운을 남기며 깊이 자리잡았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하신 그날의 말씀은 오늘도 이 나라 천만군민을 부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받들어모시고 저 하늘의 별처럼 한생을 빛나게 살라고.
본사기자 리 금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