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21일 로동신문
침략과 략탈의 광고-《테로소멸》
얼마전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이슬람교국가를 추적할 때가 되였다고 하면서 국제련합군을 만들고 그에 대한 군사적공습을 가하겠다고 하였다. 그는 《미국을 위협하는 테로분자들을 어디든 끝까지 따라가 잡아낼것이다. 미국을 위협하는 자들에게는 피신처가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이라크에 대한 공습을 확대하며 국경너머 수리아도 타격할것이라고 큰소리쳤다. 이날 오바마는 475명의 미군병력을 이라크에 추가로 파병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누가 미국에 주권국가들을 함부로 두들겨팰 권한을 주었는가. 《테로분자》들이 어느 나라에 있다고 하면서 그 나라의 주권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침략할 내기를 하면 또 그것이 정당한것으로 된다면 이 세계는 걷잡을수 없는 동란속에 빠질것이다.
미국의 이번 행동은 《테로분자소탕》이라는 간판밑에 또다시 수리아를 비롯한 주권국가들에 군사적공습을 강행하여 힘의 방법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변함없는 야망의 발로이다.
력대로 미지배층은 저들이 하는 모든 행동을 《평화》를 위한것처럼 묘사하였으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자국이 《반테로전》을 벌리고있는듯이 떠들어대여왔다. 이번에도 미국은 이라크에서 전투무력을 철수한지 3년도 안되여 이 나라에 또다시 미군이 들어가는것과 관련하여 이전에 벌린 전면전과는 다르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
미국이 《반테로》의 목청을 높일수록 다른 나라들에 대한 압력과 군사적공갈책동은 더욱 로골화되였으며 그로 하여 주권국가들의 자주권과 안전이 위협, 침해당하고 인류의 평화위업이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였다.
미국이 《테로박멸》을 운운하면서 대규모의 무력을 동원하여 자주적인 나라들을 뒤집어엎고 자기의 마음에 맞는 질서와 정치제도를 수립하려는것은 날강도적인 침략행위이며 그자체가 국가테로범죄로 된다.
지난 시기 미국이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벌린 침략과 전쟁책동으로 얼마나 많은 나라들의 자주권이 침해당하였으며 얼마나 많은 민간인사상자수가 나왔는가.
적지 않은 나라들이 미국의 편에 서지 않는다고 하여 《적》으로 규정되여 《반테로》의 희생물이 되였다.
미국은 《테로》를 없앤다고 하면서 현대적인 전쟁수단들을 동원하여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민간시설들을 무참히 파괴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대량적으로 학살하여왔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 세계도처에서 감행되는 미군의 무고한 민간인살륙만행은 새 세기의 비참한 참상으로 기록되고있다.
아프가니스탄주재 유엔원조대표부는 2007년부터 2011년 7월까지 적어도 1만여명의 아프가니스탄주민들이 사살되였다고 추산하였다.
이라크의 《사망자통계항목》의 기록에 의하면 2003년부터 2011년 8월까지 약 11만 5 000명의 주민들이 사망하였다. 파키스탄, 예멘과 소말리아에서도 수많은 주민들이 미군의 포화로 하여 사망하였다.
결론적으로 말하여 미국이 벌리는 《반테로전》은 안정을 이룩하고 평화적인 질서를 세우기 위한것이 아니라 침략적목적과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하기 위한것이 다. 이것을 통하여 미국의 《반테로전》의 부당성과 범죄성이 더욱 뚜렷이 실증되였다.
테로와의 투쟁은 말그대로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평화와 안정, 안전보장을 위한것으로 되여야 하며 절대로 주권국가들의 리익을 침해하거나 침략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공간으로 되여서는 안된다.
미국이 감행하는 《반테로전》은 유엔헌장과 국제법에도 배치되는 불법무도한 행위이다. 유엔헌장은 개별적나라들이 부당한 구실을 내걸고 유엔성원국들을 반대하여 무력을 행사하는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자주권의 호상존중과 내정불간섭은 국제관계의 공인된 규범이며 인권과 생존권보장은 국제법상요구이다. 그러나 미국은 지배주의적목적과 략탈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유엔헌장과 국제법적규범을 마구 짓밟으며 강권과 전횡을 일삼고있다. 그것은 세계를 미국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일극세계로 만들려는 패권주의의 발로이다.
미국이 《반테로전》을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를 위한 《국제적공헌》으로 정당화하려 하지만 그 침략성과 반동성은 절대로 숨길수 없다.
지난 10여년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 미국이 벌린 《반테로전》의 결과가 보여주듯이 이번 군사적공습으로 또다시 대규모의 무고한 민간인참살극이 벌어지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미국식지배질서확립을 노린 《반테로전》확대책동에 의해 세계가 더욱 소란스러워지고 아비규환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들게 될것이다.
미국의 민간인학살만행은 국제적인 규탄과 배격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라 명 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