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21일 로동신문

 

민족의 향기 차넘친다

제12차 전국조선옷전시회장을 돌아보고

 

얼마전 청년중앙회관에서는 제12차 전국조선옷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옷본보기출연무대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전시된 아름답고 우아한 조선옷들을 돌아보는 우리의 가슴을 더욱 울려준것은 민족옷의 형태와 색갈, 무늬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조선옷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바쳐온 전국의 피복부문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애국으로 불타는 마음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옷을 현대적미감에 맞게 다양하게 해입으면서도 우리 민족의 고유한 특성을 옳게 살리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아름답고 황홀한 꽃들이 여기에 다 피여있는듯싶어 흥분을 금치 못하는 우리에게 식료일용공업성 피복연구소 실장인 심준찬동무는 올해에도 독특하고 우아한 조선옷들이 정말 많이 출품되였다고 하면서 《사회주의문명국의 옷》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600여점의 조선옷과 사시절에 따르는 여러가지 형태의 옷 500여점, 모두 1 100여점이 전시되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전시회장을 돌아볼수록 민족의 자랑인 조선옷을 우리 인민들의 미감에 맞게 더욱 세련시키기 위하여 애쓴 참가자들의 드높은 경쟁열의가 어려왔다. 많은 전시품들이 저고리와 치마, 옷고름,  끝동 등의 색을 민족적특성을 살리는 한편 현대미가 나게 조화롭게 맞추고 무늬장식도 우리 인민이 사랑하는 꽃들과 새들, 열매들, 인상깊은 풍경들 등으로 새롭게 함으로써 옷이 친근감과 민족적정서가 한껏 넘쳐나도록 하였다.

중구역종합양복점 종로조선옷점 책임자 조정순동무는 지난 시기의 전시회들에서 여러차례 특등한 경험을 살려 색배합이 세련되고 무늬구성을 고상하고 아름답게 한 훌륭한 조선옷들을 출품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고 원산시편의봉사관리소 동해조선옷점 책임자 리향옥동무는 전통적인 강한 색대조를 실현한것과 함께 무늬장식으로 다문다문 피여난 꽃들을 생동하게 형상하여 처녀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또한 평안북도에서는 연한 색의 대조와 함께 소매끝동처리를 특색있게 하여 부드럽고 화려한 멋을 잘 살렸고 라선시에서는 색동장식을 조화롭게 한 조선옷들을 다양하게 만들어 전시하였다.

특히 대성구역의 종합양복점 전시대앞은 많은 사람들로 흥성이였다. 우리가 참관자들의 호평을 받게 된 비결에 대하여 묻자 지배인 박군식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자욱이 깃든 우리의 일터를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항상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전시회들에서 3련승을 하였지만 우리는 자만하지 않고 올해초부터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더욱 높이는 한편 우수한 도안들을 창작하기 위한 전투를 벌려 오늘과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되였습니다.》

전시회준비과정은 그대로 종업원들이 서로 돕고 이끌면서 실력을 한계단 추켜세운 못 잊을 나날이였다고 하는 그의 이야기가 의미깊게 들려왔다.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감탄의 목소리들도 가슴을 울려주었다.

《치마저고리의 꽃장식들이 얼마나 섬세하고 아름다운지 마치 꽃밭 한가운데 서있는 심정이다.》, 《우리 녀성들이 이런 훌륭한 조선치마저고리들을 떨쳐입고 나서면 거리가 더 밝고 환해질것이다.》, 《우리 조선옷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더해진다.》…

참으로 온 나라가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성과 민족성을 날로 활짝 꽃피우며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 시대의 벅찬 숨결이 그대로 맥박치는 의의깊은 전시회장이였다.

 

 

글 본사기자 김 명 훈

사진 본사기자 김 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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