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21일 로동신문

 

그날의 기적소리 영원히 울려퍼지리

 

철도성혁명사적관에 보존되여있는 이 사적물들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해방후 청진에서 평양으로 오실 때 리용하신 유개화차화식도구들이다.

해방의 해 12월 22일, 며칠 기다려서 객차가 마련된 다음 떠나실것을 아뢰이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부르시는데 어떻게 편안한 차를 타고가겠다고 지체할수 있겠는가고 하시며 흔연히 화차에 오르신 김정숙동지, 그이의 심정은 항일대전의 나날 사령부를 멀리 떠나 활동하시다가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리길도 단숨에 달려가군 하시던 그날의 심정 그대로였다.

렬차가 평양에 도착하기까지 8일, 이 기간도 그이께서는 새 조국건설을 위한 위대한 수령님의 로선을 관철하는 사업에 바치시였다. 명천군 일군들에게 인민의 충복이 되라고 일깨워주시던 그 모습이며 길주역(당시)앞에 모여 온 군중들을 새 조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키시던 그 음성을 뜻깊은 사적물들은 말없이 전하고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해방된 조국에서의 첫 생신날도 이 화차에서 맞으시였다. 덜컹거리는 차바퀴소리, 난로가 연기를 피워올리는 어스름한 차칸에서 녀투사들과 함께 항일전의 나날들을 추억하시고 위대한 수령님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맹세도 더욱 굳히신 그이이시였다.

렬차가 평양에 도착한것은 12월 29일이였다.

해방된 조국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건당, 건국, 건군로선을 관철하는 사업에 바치신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며 렬차의 기적소리는 오늘도 들려오는듯싶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 명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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