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21일 로동신문
태양의 빛발로 영생하시는 백두산녀장군의 불멸의 업적
수령결사옹위에 바쳐진 고귀한 삶
혁명사상의 견결한 옹호자
백두산녀장군 김정숙동지께서는 혁명전사는 수령의 혁명사상을 어떻게 옹호고수해야 하는가를 숭고한 모범으로 보여주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 청봉밀영에 계실 때였다.
당시 밀영책임자로 있던 엄광호는 사상적으로 변질될대로 변질되여 나중에는 주력부대가 일제의 《토벌》에 다 흩어지고 눈속에서 얼어죽었다는 《소식》을 날조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자의 궤변을 들으신 김정숙동지께서는 네놈이 그따위 독설로 우리를 놀래울수 있다고 생각하는가고 하시며 사령관동지께서는 건재하시여 우리 혁명을 이끌고계신다고, 우리는 사령관동지앞에서 다진 혁명의 맹세를 영원히 저버리지 않을것이라고 준절히 단죄하시였다.
엄광호의 패배주의적인 정체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목숨바쳐 옹호고수하시는 김정숙동지의 비타협적이며 원칙적인 투쟁에 의하여 백일하에 드러나게 되였고 청봉밀영에 조성되였던 위기는 극복되였다.
언제나 사령부의 안전부터
주체29(1940)년 10월 중순 어느날 행군중에 있던 사령부직속 소부대성원들은 어느 한 골짜기에서 숙영하게 되였다.
샘터에서 식사준비를 하시던 김정숙동지께서는 숙영지부근에서 피여오르는 한줄기 연기를 보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일손을 멈추시고 급히 그곳으로 달려가시였다. 그러시고는 불을 피우던 대원들에게 아직 날이 채 어둡지 않았는데 숙영지부근에서 연기를 피우면 되겠는가고 이야기하시였다.
그제서야 대원들은 황급히 불을 끄기 시작하였다. 불은 꺼졌으나 대원들은 심한 가책으로 머리를 들지 못하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그러는 대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사령관동지를 모시고있다는것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은 우리가 한순간이라도 해이되여 경각성없이 행동한다면 한두사람의 희생이 아니라 조선혁명에 엄중한 손실을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친위전사의 모습
새 조국건설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지켜드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모습은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별처럼 빛나고있다.
주체35(1946)년 2월 어느날 밤이였다.
력사적인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수립을 앞두고 한밤을 지새우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지켜 김정숙동지께서는 청사정원에 조용히 서계시였다.
한 일군이 김정숙동지께 여기 일은 걱정하지 마시고 어서 들어가보시라고 말씀올리였을 때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산에서 싸울 때부터 늘 버릇되여서 이제는 어쩔수 없다고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그밤 경위대원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지켜드리신 김정숙동지의 모습은 정녕 눈보라 울부짖는 백두밀림에서 혁명의 사령부를 호위하시던 친위전사의 모습 그대로였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