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19일 로동신문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호전광들은 파멸을 면치 못한다
평화를 위협하는 미싸일방위체계전개소동
얼마전 괴뢰6자회담수석대표와 청와대 안보실장 김관진역도가 련이어 미국을 행각하였다. 그 주되는 목적의 하나가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THAAD》의 남조선배비와 관련한 론의이다. 이것은 그 무슨 《북의 미싸일위협》을 코에 걸고 남조선에 《THAAD》를 전개하려는 미국과 《안보에 도움이 된다.》느니 뭐니 하며 내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한사코 끌어들이려는 괴뢰들의 공모결탁이 매우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미국과 괴뢰집권세력은 저들의 이런 부산스러운 움직임에 대하여 《북의 도발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평화파괴자들의 구차스러운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과 남조선 괴뢰패당이 아무리 《THAAD》배비를 정당화하려고 해도 내외의 심각한 우려와 반대규탄의 목소리는 잠재울수 없다. 그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극단에로 바싹 몰아가면서 주변나라들의 안전보장에도 심각한 부정적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다.
이런 정세파국의 위험한 요인인 《THAAD》의 남조선배비를 고안해낸것은 미국이다.
올해초부터 미군부의 상층인물들은 우리 공화국의 그 무슨 《위협》에 대비하여 미싸일방어능력을 강화하여야 한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남조선이 저들과 대응계획을 개선하여야 한다고 떠들었다. 지난 3월에는 미국방성이 미본토와 해외주둔 미군, 《동맹국》보호를 위한 미싸일요격체계강화의 구실밑에 74억 5 000만US$라는 막대한 예산자금을 국회에 요구하였다. 미군부는 이 자금이 《북의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요격미싸일과 탄도미싸일추적용고성능레이다의 추가배치에 리용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 주되는 배치지가 조선반도라고 밝히였다. 지난 5월에도 미합동참모본부 부의장이라는자는 미싸일방위체계의 최우선목표는 《북의 위협》이라고 하면서 남조선과 일본과의 공조에 대해 운운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미국이 《북의 미싸일위협》과 관련하여 남조선에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인 《THAAD》를 배비하려 한다는데 대하여 폭로하면서 미국이 벌써 남조선에서 부지조사를 실시했다고 공개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조선반도주변의 여러 나라들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THAAD》배비가 지역의 안정과 전략적균형보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한 우려를 금치 못하면서 반대립장을 표시하였다. 하지만 미국은 《THAAD》배비는 《북의 미싸일위협》에 대비하기 위한것이라고 우기면서 그것을 계속 추진하였다.
미국은 이미 태평양상에 있는 저들의 주요군사기지인 괌도에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를 배치하고 운영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HAAD》를 한사코 남조선에 끌어들이려는 속심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은 명백한것이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압력의 도수를 높이고 북남사이의 긴장을 계속 고조시키는 동시에 조선반도와 그 주변을 둘러싼 넓은 지역에 미싸일방위체계를 전진배치하여 조선반도 주변나라들에 대한 포위망을 형성하고 패권적지위를 확립하려는것이다. 조선반도의 주변나라들이 남조선에 《THAAD》가 배비되는 문제와 관련하여 예민한 반응을 보이면서 그 중지를 요구하고있는것은 우연치 않다. 결국 미국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적인 대외전략실현에만 발광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이것이 가뜩이나 긴장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첨예화시켜 핵전쟁발발의 위험을 극도로 증대시킨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집권세력은 상전의 기도에 적극 맞장구를 치고있다. 처음 《THAAD》의 남조선배비설이 나돌자 그에 대하여 《고려하고있지 않다.》느니 뭐니 하며 모르쇠를 하던 괴뢰패당은 그것이 언론들을 통해 기정사실화되게 되자 《THAAD》가 배치되면 《북의 탄도미싸일에 대한 요격능력을 향상》시킬것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속심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남조선 각계가 《THAAD》의 배비는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 남조선을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의 전초기지로 전락시키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반대하였지만 괴뢰당국은 그 목소리에는 귀를 틀어막고 계속 《북의 미싸일위협》과 미싸일방위의 중요성에 대해 앵무새처럼 외워댔다. 한편 주변나라들의 반발앞에 당황망조한 나머지 《THAAD》의 배비가 해당 나라들의 안전에는 《위협으로 되지 않는다.》느니, 《지역의 균형을 파괴하지 않는다.》느니 하는 가소로운 나발을 불어대며 사태수습에 급급하였다. 최근에는 《THAAD》의 레이다탐지거리를 줄일수 있다고 주변나라들을 달래면서 한사코 그것을 끌어들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으면서 미국상전을 등에 업고 동족을 한사코 해치려는 식민지하수인, 전쟁머슴군으로서의 괴뢰패당의 추악한 정체는 또다시 만천하에 드러났다.
본사기자 리 성 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