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1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일으키시던 나날에
감자농사에서도 경쟁을
날이 갈수록 흥하는 백두대지에 노래가 울려퍼지고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노래 《대홍단 삼천리》,
하늘땅이 들썩하게 울려퍼지는 이 노래와 더불어 백두대지에 수놓으신 어버이장군님의 사랑과 은정이 잊지 못할 이야기를 불러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를 통찰하시고 주체농법을 보다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선군시대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제시하시여 농업문제해결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시였습니다.》
주체91(2002)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감자농사에서 커다란 전환을 이룩한 대홍단군을 찾으시였다.
먼길을 오신 피로를 푸실 사이도 없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감자밭으로 향하시였다.
준엄한 항일혁명사가 어리여있고 조국해방전쟁의 간고한 시기에 개척의 새 력사가 시작되였던 백두대지…
드넓은 감자밭이 그이의 눈앞에 펼쳐졌다.
감자농사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백두대지의 대홍단군에서 울리시고 대홍단군을 본보기로 하여 감자농사혁명을 진두에서 줄기차게 령도하신 우리 장군님,
대홍단군에서 이룩된 감자농사의 성과를 두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면서 대홍단군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해 산간지대에 자리잡고있는 군들의 감자농사경쟁을 조직해주시였다.
그날 어느 한 농장에 들리시여 감자수확기의 작업모습을 보시면서 감자농사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감자심는 고장들간에 경쟁을 붙이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앞으로 감자농사에서 대홍단군과 백암군, 부전군, 장진군이 서로 경쟁하게 하여야지 지금처럼 대홍단군이 독점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홍단군과 백암군, 부전군, 장진군이 서로 경쟁을 벌리게 하면 감자농사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날것입니다. …
대홍단의 농사경험을 북부고산지대에 빨리 일반화하여 감자농사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 한가슴에 미쳐와 일군들은 세찬 흥분에 휩싸였다.
당시 백암군을 비롯한 대홍단군일대의 린접군들에서는 우리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을 높이 받들고 감자농사에 큰 힘을 넣고있었다.
이러한 실태와 현실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홍단린접군들로 먼저 감자농사경쟁을 벌리실 결심을 내리시였던것이다.
대홍단군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대홍단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꾸려주시기 위하여 또다시 찾아오시여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감자농사에서 새로운 변혁을 안아올 충정의 결의를 다짐하며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하여 백두대지에서는 감자농사경쟁의 불이 일었다.
대홍단군은 감자농사혁명의 본보기단위로서 계속 앞자리를 양보하려 하지 않고 백암군과 부전군, 장진군에서는 감자농사를 본때있게 지어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려는 하나의 공통된 지향과 념원으로 충만되였다. 그리하여 경쟁은 처음부터 열기를 띠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일으키신 감자농사경쟁열풍은 이 땅에 새로운 투쟁과 위훈을 불러오는 위대한 추동력으로 되였다.
본사기자 리 금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