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 명 일 화

뜻깊은 사진에 깃든 사연


어버이수령님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를 돌이켜볼 때 우리 인민들의 기억속에 특별한 감회를 불러일으키는 불멸의 사진문헌들이 수없이 많다.

그중의 한상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7(1958)년 5월 1일 어느 한 호수가에서 홍명희선생과 함께 배를 타고 노를 저으시는 사진이다.

다른 한상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느 한 산기슭풀섶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수십명의 학생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고 찍으신 사진이다.

두상의 사진은 사람들에게 그 무엇인가 더 전하고싶은 특이한 사연을 안고있는듯 한 여운을 안겨준다.

부피두툼한 몇권, 몇십권의 책에도 못다 쓸 우리 수령님의 인덕을 한두상의 사진에 유감없이 담아 력사적인 화폭으로 세상에 남긴분은 누구인가.

그에 대한 해답은 근 반세기가 되여오는 지난해말에야 비로소 세상에 알려지게 되였다.

주체93(2004)년 12월중순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홍명희선생에게 돌려주신 믿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감회깊이 들려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홍명희선생과 배도 함께 타시면서 이야기를 나누신 일이 있습니다. 그때 수령님께서 홍명희선생과 단 둘이 탄 배에서 직접 노를 저으시는 력사적인 화폭을 담은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은 내가 찍은것입니다. 그때 내가 배를 타고 노를 저으면서 그 모습을 사진찍으려고 하니 홍명희선생은 사진을 잘 찍어달라고 하였습니다. 수령님께서 홍명희선생과 함께 배를 타시는 뜻깊은 사진은 이렇게 마련된것입니다. 》

경애하는 장군님의 뜻깊은 추억은 40여년전의 5월 1일에로 조용히 물결쳐갔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홍명희선생을 자신의 차에 태우시고 어느한 곳으로 향하시였다.

사실 그때 내각부수상으로 사업하고있던 홍명희선생은  일부  불순분자들의  쏠라닥질로  마음고생을  하면서도 우리 수령님께서 아시면 가뜩이나 마음쓰실 일이 많으신 그이께서 더 근심하실것이 념려되여 내색을 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눈빛에 비껴있는 엷은 그늘도 다 헤아려보시고 그처럼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어느한 호수가로 그를 이끄신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홍명희선생에게 나이많은분이 언제 배를 타보았겠는가고, 오늘은 자신과 함께 배를 타며 푹 쉬자고 하시면서 손수 노를 잡으시였다.

곁에 계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도 어서 배에 오르시라고 재삼 권하시였다.

그제서야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자기를 이곳으로 이끄신 깊은 뜻을 깨달은 홍명희선생의 눈굽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노를 저으시는 배는 파아란 물결을 헤가르며 서서히 호젓한 호수 한가운데로 미끄러져갔다.

호수기슭을 거니시며 만면에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신 어버이수령님과 만시름을 놓고 이 세상의 영광은 제 혼자 다 독차지한듯 환희와 행복에 넘친 홍명희선생의 모습을 더없이 기쁘신 마음으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사진기를 든 일군에게 수령님의 저 영상을 사진으로 남겨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그 일군은 노를 저을줄 몰랐다.

그런 사정을 아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에게서 사진기를 받아드시고 배에 오르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신 배를 향해 급히 노를 저어가시였다. …

그날의 력사적인 화폭은 바로 이렇게 마련된것이였다.

한동안 잊지 못할 그날을 되새기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자신께서 직접 력사적인 화폭을 남기신 사진문헌중에는 수령님께서 어린 학생들과 함께 계시는 사진도 있다고 깊은 감회에 젖으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석양도 스러져갈무렵 이름없는 농촌마을의 학생들을 사랑의 넓은 한품에 안으신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을 더 밝게, 더 정중하게 모시여 그이의 위인상을 후세에 길이 전하시려고 몸소 사진기를 드시고 여러번 위치도 바꿔가시며 력사에 길이 전해질 불멸의 화폭을 세상에 남기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일군들은 그제서야 그 두상의 사진속에 공통적으로 력력히 흐르는 분출직전의 용암과 같이 뜨거운것이 과연 무엇이였는지 똑똑히 깨달았다.

그것은 20세기가 낳은 전설적영웅 김일성동지의 품에 안겨 위대한 장군님앞에 섰다는 최상의 영광과 기쁨이였고 또 한분의 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의 자랑을 남먼저 세상에 알리고싶은 감격의 격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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