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 명 일 화

종자혁명이 기본


주체85(1996)년 7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몸가까이 부르시고 그해 논벼의 작황과 논에 심은 벼종자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자기가 돌아본 포전들의 논벼작황이 생각보다 그리 좋지 못한 사실과 벼종자는 지금까지 심어온 다수확품종이라는것을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런 품종만 심어가지고는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없다고 하시면서 달라진 실정에 잘 맞지 않게 된 그 벼품종의 부족점과 새로운 농업발전추세를 명철하게 분석해주신 다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추켜세우기 위하여서는 결정적으로 종자혁명을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종자혁명을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것은 그때만이 아니였다. 

어느해 3월 그이께서 함주군의 한 협동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농장포전들을 돌아보시면서 그전해 군의 농사형편을 알아보시였다. 

한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함주벌은 땅도 좋고 물도 모자라지 않겠는데 거기에 비해 볼 때 농사가 잘 되지 못했다고 하시면서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딱히 무엇이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몰라 인차 입을 열지 못하였다.  군에서는 농사가 예견했던것보다 잘 되지 않은 원인을 여러모로 분석해보았지만 아직 근본원인을 똑바로 찾지 못한채 새해농사차비를 하였던것이다. 

일군이 대답을 찾지 못하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벼모판씨뿌리기와 모내기,   김매기와 비료치기를 제대로 하였는가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벼종자는 무엇을 심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자기들이 심었던 벼품종과 벼가 한창 자랄 때는 작황이 좋았는데 가을할 때 보니 채 여물지 못한 벼알들이 있은 사실을 말씀올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러면 올해에는 어떤 품종을 심으려 하는가,   종자에 대한 파악은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새해에 심기로 한 벼품종과 그것을 심어보았는데 올되기는 하지만 다른 고장들에서처럼 벼알이 실하지 못하였던것을 그대로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저으기 심중하신 어조로 그러면 올해에도 결국 파악이 없는 종자를 심는단 말입니까라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아무 말씀도 드릴수가 없어 머리만 수그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다시금 깊은 사색에 잠기시였다가 내 생각에는 지난해 농사가 잘 안된 기본원인이 파악이 없는 종자를 심은데 있는것 같습니다,  농사야 땅이 있고 물이 있고 종자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다 할수 있는게 아닙니까,  그런데 땅도 좋고 물도 넉넉하였으며 게다가 모도 제철에 내고 비료도 제대로 쳤다면 걸린것은 종자밖에 더 있습니까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듣고보니 일군은 눈앞이 확 트이는것만 같았다.  감동과 자책이 커서인지 일군의 낯색은 매우 신중해졌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러한 그를 바라보시며 우선 파악이 있는 종자로 품종배치를 잘해야 한다고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 

그후 함주군에서는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군을 또다시 찾으신 우리 장군님께 커다란 만족과 기쁨을 드리였다. 

그처럼 험한 포전길을 걸으시며 현지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에게 과학적인 농사방법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5(1996)년 7월의 그날에도 일군들을 만나시여 농업에서 놓치지 말고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근본문제가 바로 종자혁명이며 풍년을 안아올 근본열쇠도 종자혁명에 있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밝혀주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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