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8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로씨야-조선반도종단 자동차행진단 성원들과 함께 (1)

백두산정에 울려퍼진 위인칭송의 목소리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 제1부위원장 겸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 위원장 김칠성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조선반도종단자동차행진이 조국동포들의 열렬한 환영과 해내외동포들의 깊은 관심속에 지난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지난 8월 8일 오후 로씨야국경 하싼을 통하여 꿈에도 그리던 고국산천, 선조들의 넋이 깃든 조국으로 들어선 행진단성원들은 《우리가 력사적인 조국에 왔다.》고  환성을 올리며 서로 부둥켜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저저마다 격동된 심정을 터치였다. 

행진단성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베풀어주신 사랑과 배려에 의하여  자기들이 조국땅을 밟을수 있게 된데 대해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1. 백두산정에 울려퍼진 위인칭송의 목소리

 

8월 10일 백두산에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는 〈백두-한나〉자동차행진》출정식이 거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는 〈백두-한나〉자동차행진 주체103(2014)년 8월 9일-8월 16일》,《자동차행진단》,《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된 조선만세!》,《영원한 조로친선 만세!》라고 씌여진 프랑카드들과 공화국기, 통일기를 들고 출정식에 참가하였다. 

 출정식연설에서 자동차행진단 단장은 단군민족의 얼이 스며있고 민족해방에 바친 렬사들의 항일애국의 선혈이 어려있는 성스러운 조종의 산에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는 <백두-한나>자동차행진》출정식을 가지게 되는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하면서 삼천리강토는 바로 이 백두산에서 시작되여 저 남쪽의 한나산까지 하나의 지맥으로 잇닿아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백두산을 민족의 령산, 어머니산으로 숭상해왔다, 외세에 의해 강요당하고있는 민족분단의 력사를 하루빨리 끝장내기 위해 오늘 백두산에서 시작하는 통일의 이 걸음에 수천만 겨레가 합세하고 그것이 통일로 가는 큰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다른 출정식참가자들도 조종의 산 백두산에서 뜻깊은 출정식을 가지게 된 소감을 저저마다 격동에 넘쳐 터놓았다.

 《조선이 하나였던 150년전에 선조들은 이번에 우리가 온 이 길로 로씨야로 넘어갔다. 그런데 오늘은 우리 3~5세가 그 길로 조국땅을 밟게 되였다. 우리의 간절한 소원을 풀어주고 모든 조건을 훌륭히 보장해주기 위해 노력한 공화국정부에 사의를 표시한다. 조선반도종단자동차행진을 할수 있게 해준것은 조국이 조선인들의 로씨야이주 150돐을 맞는 재로동포들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이제부터 행진단성원들은 모든 로정들을 자동차로 행진하면서 조국의 숨결을 느끼게 될것이다.》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우리가 정말 조국땅에 들어선것인가, 오래전부터 꾸어오던 꿈이 오늘에야 비로소 실현되였다.그 누구도 이번 자동차행진이 실현되리라고 믿지 않았다.지금 우리 자동차행진단이 분계선을 통과한다는 소식에 온 세상이 떠들썩하다.눈앞에 펼쳐진 조국산천이 정말 소중하게 안겨온다.》

《이번에 조국에 와서 백두산에 올라온것은 인생에서 큰 사변이다.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백두산에 와서 조국의 넋을 마음에 간직해야 하며 조선사람이라는것을 잊지 말고 살아가야 한다. 로씨야의 우쑤리스크와 울라지보스또크를 비롯한 일부 지역들에서는 아직도 조선사람들을 숭배하고있다. 왜냐하면 조선사람들이 순박하고 근면하기때문이다. 나는 세계 여러 나라들에도 갔댔는데 조선에 온것처럼 마음이 즐겁지 못했다. 말로는 다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즐겁고 마치 고향에 온것처럼 기쁘다.》

《이번 자동차행진이 백두산에서 시작되여 한나산까지 이어지게 되니 참으로 감개무량하고 의의가 크다. 우리에게 조국이 없다면 무슨 삶의 보람이 있고 행복이 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령도자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조국은 미국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싸워나가고있는것이다. 조선민족이 된것을 긍지높게 생각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힘을 합쳐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 더욱 위대한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

참으로 그것은 백두산정에서 터친 위인찬가, 태양칭송의 노래였다. 세기를 이어가며 수령복, 장군복, 태양복을 누리는 감격과 환희는 이렇듯 산설고 물설은 이역만리에 태를 묻고 자란 해외동포 3세, 4세, 5세들의 심장에서도 용암마냥 분출하고있는것이다. 

 

 

-백두산정에서-

 

이어 자동차행진단 성원들은 백두산을 출발하여 백두밀영고향집을 찾았다.

참관자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거룩한 자취가 그대로 어려있고 항일전의 총포성이 오늘도 력력히 들려오는듯싶은 백두밀영고향집과 사적물들,사령부귀틀집 등을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그들은 너무도 소박한 귀틀집에서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였다는 사실에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인적도 없는 천고밀림속의 이 수수한 통나무귀틀집에서 세상사람들이 현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원로, 21세기의 태양으로 칭송하던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께서 탄생하시였다고 생각하니 정말 격정을 금할수 없다. 장군님께서는 이렇듯 탄생도 인민적이여서 생의 마지막순간에도 인민을 위한 렬차에 계시였다. 이 성스러운 생가에 서고보니 장군님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계시였던 사령부귀틀집과 사적물들을 보면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정신이 오늘도 살아있음을 페부로 절감한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은 우리 조선민족과 영원히 함께 계신다.》

《백두산에서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혁명력사가 시작되였고 조선의 새 력사가 시작되였다. 바로 그래서 백두산은 조선혁명의 성지, 민족의 령산이다. 우리 민족은 언어도 피줄도 력사도 하나인 단일민족이다. 우리는 이번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서로 손잡고 통일하자는 리념을 안고 자동차행진에 참가하였다. 조선의 통일을 위한 운동에 참가한것을 더없는 긍지로, 영광으로 간직하고 통일의 날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겠다.》

《그렇게도 갈망해온 백두산에 오르니 정말 격동된 심정을 억제할수 없다. 백두산의 장엄함에 넋을 다 잃을 지경이다. 바로 이런 곳에서 항일대전을 벌리신 김일성주석님이시야말로 과시 하늘이 낸 분이시고 여기에서 탄생하김정일국방위원장님도 장군중의 제일 으뜸의 장군이시며 백두의 혈통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김정은원수님도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정녕 백두산은 조선민족이 누리는 3대령수복이 집대성된 천하제일의 명산이고 민족의 성지이다. 백두산의 넋과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마음을 안고 이번 자동차행진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여 조국과 민족의 기대에 꼭 보답하겠다.》

 

 

 

 

 

백두밀영고향집에서

 

 백두산의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본 행진단성원들은 절세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신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이번 자동차행진을 통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이룩하는데  적극 이바지할 결의를 다지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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