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군력이자 국력
강력한 국가, 그것은 강한 국력을 지닌 나라를 의미한다. 강한 국력에서 나라와 민족의 자부심도 영예도 생기는 법이다.
하다면 국력을 평가하는 징표에는 어떤것들이 있던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200여개의 나라들가운데는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는데서 경제력을 우선시하는 나라도 있고 문화와 전통을 내세우는 나라도 있다. 지식경제시대에 맞게 세계적범위에서 과학기술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면서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는 과학기술발전수준을 국력평가를 위한 기본징표의 하나로도 보고있다.
국력을 강화하자면 모든 징표들이 다 발전해야 하지만 특히 군력이 강해야 한다. 아무리 과학기술과 력사와 문화가 발전하였다고 하여도 군력이 약하면 그것이 무의미하게 될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군력이자 국력이며 국력이자 군력이라고 말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력이자 국력이며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강성국가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군력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조국의 안전과 나라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지키며 지역의 안정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는데 기여하여야 합니다.》
군력이자 국력이다.
20세기초엽에 우리 나라가 겪은 수난의 력사는 군력이자 국력이라는 철리를 깊이 새겨주었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을 통하여 이 철리를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우리 공화국처럼 미국의 끊임없는 군사적압력과 침략위협을 받는 나라는 세상에 없다.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은 사회주의붉은기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오랜 세월 피를 물고 달려들었다. 그러나 우리는 신심드높이 억세게 전진하여왔다.
공화국이 제국주의자들의 무모한 군사적위협과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며 승승장구의 한길만을 걸을수 있은것은 바로 총대가 강했기때문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난 수십년간 대대로 높이 모신 천출명장들의 현명한 령도를 받들어 국방력강화에 선차적힘을 넣으면서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자립적인 국방공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으며 오늘도 나라의 군사력을 더욱 철옹성같이 다져나가고있다.
침략자들을 단매에 쳐부시고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공화국의 강위력한 전쟁억제력, 그 불패의 위력은 조선반도정세가 초긴장상태에 처할 때마다 실천에서 뚜렷이 확증되였다. 만일 우리 공화국이 틀어쥔 총대가 강하지 않았더라면 조선반도에서는 몇십번 더 전쟁이 일어났을것이며 우리 민족은 핵전쟁의 참화를 피할수 없었을것이다.
우리 인민이 최근년간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강성국가건설의 한길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을 다계단으로 이룩하며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갈수 있은것도, 공화국의 종합적국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할수 있은것도 다름아닌 불세출의 천출명장들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억세게 벼려진 백두산총대가 있었기때문이다.

군력이자 국력이라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횡포무도한 책동이 로골적으로 감행되고 여러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이 란폭하게 유린되는 세계정세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제국주의는 력사에 출현한 첫날부터 다른 나라와 민족을 침략하고 말살하기 위하여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제국주의의 력사는 침략과 략탈의 력사이다. 20세기에 기록된 두차례의 세계대전과 수많은 크고작은 전쟁들은 제국주의자들의 군사력에 의거한 로골적인 침략전쟁이였다.
군사적우세와 《힘의 만능론》을 떠들며 제멋대로 다른 나라의 자주권을 유린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본성은 랭전시기는 물론 그것이 종식된 후에도 조금도 달라진것이 없다. 오히려 그 교활성과 횡포성은 한계를 넘어서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제재와 압력으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군사적힘을 약화시키고 주권국가들을 하나하나 먹어치우는 방법으로 세계를 정복하려 하고있다. 경제는 발전하였어도 군사력을 발전시키지 못한 결과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위협과 공갈앞에서 어쩌지 못하고있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 일부 나라들은 물질생활은 풍요하지만 국방력이 약한것으로 하여 제국주의자들이 부당한 요구조건을 내대고 큰소리만 쳐도 겁을 먹고있다.
이것은 총대를 강화하지 않으면 아무리 유족하고 풍부한 물질생활조건을 가지고있어도 제국주의자들에게 눌리워 나라의 정치적독립을 지켜내지 못한다는 엄연한 진리, 군력이자 국력이라는 력사의 철리를 뚜렷이 웅변해주고있다.

국제무대에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간섭과 군사적침략책동으로 하여 인류의 평화와 안전에 엄중한 위험이 조성되고 특히 조선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고있는 조건에서 우리 공화국이 군력을 강화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지금 미국은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타격집단과 구축함 《키드》호편대를 남조선에 파견하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군사훈련을 강행하고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것은 물론 동아시아지역의 군사적긴장을 가일층 고조시키는 행위로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적화해와 협력을 이룩하려는 우리 겨레 모두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며 자주적발전과 평화번영을 갈망하는 동아시아지역나라들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다.
이런 조건에서 군력강화는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군력이자 국력이며 공화국의 막강한 군사력은 조선반도평화보장의 근본담보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앞으로도 군력이자 국력이라는 력사의 철리를 굳건히 새겨안고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나아갈것이다.

본사기자

